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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러니까 아직은, 해피엔딩
※ <야간비행>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8월28일 개봉하는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야간비행>은 보통의 청소년 성장담과 많이 다르다. 학교 폭력뿐만 아니라 왕따 문제, 성소수자 문제까지 다루는 데다가 가해자와 피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이송희일 감독은 가해자든 피해자든 모두 시스템의 피해자라고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 또,
글: 남다은 │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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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굿바이, 캡틴
넉넉하고 강인한 줄만 알았던 캡틴, 로빈 윌리엄스가 2014년 8월11일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향년 63. 너무 일찍 자라버린 아이, 혹은 미처 자라지 못한 어른에게 마지막 인사를 띄운다.
주요 필모그래피
<더 앵그리스트 맨 인 브루클린>(2014)
<블러바드>(2014)
<페이스 오브 러브>(2013)
<빅
글: 김정원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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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Movie Star Project Runway
이종석, 김우빈, 성준, 김영광, 홍종현, 이수혁. 그다음 세대를 책임지기에 충분해 보이는 모델 출신 배우들을 찾아보았다. 아직은 이름도 얼굴도 낯설 게 분명하지만 머지않아 TV와 영화에서 자주 보게 될 얼굴들이다. 유민규, 최태환, 이성경, 김현준, 장기용, 남주혁, 이태환. 런웨이에서 넘어온 7명의 신인배우들을 소개한다.
남주혁
1994년생. 18
글: 이주현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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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미남미녀의 정석에서 개성의 상징으로
모델을 ‘프로듀싱’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에 활동했던 모델 이재연이 1979년 국내 최초의 패션 프로덕션 ‘88 스튜디오’를 설립하면서부터다. 여기에 모델 윤영실 등이 손을 보태 이재연은 1983년 88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모델라인’을 차린다. 윤영실은 공식적인 모델 출신 배우 1호다. 1984년엔 윤영실을 발굴한 당시 한국모델협 회 회장 도신
글: 윤혜지 │
글: 정지혜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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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너희들은 모델테이너에 포위됐다
영화, 드라마, 예능,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CF. 이쯤 되면 ‘포위됐다’는 표현을 써도 될 법하다. 2014년의 한국은 모델 출신 엔터테이너들에게 ‘포위’됐다. 더이상 모델은 패션지 화보나 의류광고, 런웨이쇼에서만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안방극장이든 영화관이든 유명 스타들이 모여드는 파티에서든, 이들 ‘모델테이너’는 대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글: 장영엽 │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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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A STAR IS BORN
김우빈, 이종석, 안재현, 홍종현…. 지금 스크린과 TV가 주목하고 있는 이 젊은 배우들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다. 패션 화보 촬영현장에서, 혹은 런웨이 무대에서 모델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패션계를 벗어나 광활한 엔터테인먼트 세계로 뛰어든 이들의 행보는 1990년대 이후 끊임없이 배출되어온 모델 출신 선배배우들과도 같지 않다.
패션계와 연예
글: 씨네21 취재팀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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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우주까지 확장된 마블의 세계
마블을 넘어설 수 있는 건 마블밖에 없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베일을 벗자마자 벌써부터 마블 최고의 영화가 될 거란 들뜬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히어로들을 우주로 보내버린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마블은 굳이 히어로에 매달리지 않고 제대로 된 우주 어드벤처를 완성해냈다. 삐딱한 캐릭터들이 모여 제대로 삐딱선을 타는 상상 이상
글: 김보연 │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