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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 문화 논리>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단어의 성공 스토리는 분명 출판되어야 한다.” 서문에 언급된 문장은 아마도 이 책 자체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말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저작이 바로 프레드릭 제임슨의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후기자본주의 문화 논리>일 것이다. (미주와 찾아보기를 포함해) 800쪽에 육박하는 이 책이 술술 읽힌다면 거짓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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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오랜 시간 그리스 로마 신화 강의를 이어오며 학생들 사이에서 호평받았다는 김헌 교수의 이번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여러 순간들을 철학, 문학, 언어(그리스어를 차용한 브랜드 이름이 얼마나 많던가) 등과 연결하며 현대적 해석을 덧붙인 결과물이다. 1부 카오스에서 코스모스로, 2부 신들의 영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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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그림들: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여행을 다시 자유롭게 갈 수 있게 되면, 많은 관광객이 뉴욕을 찾을 것이고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MoMA)를 방문할 것이다. 모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같은 작품들을 소장한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그림들: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은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이라는 부제
글: 김은미 │
사진: 백종헌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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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곽재식의 소설집.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 눈에 보이는, 관행으로 굴러가는 세계의 수수께끼가 소설에 유머를 더한다는 점에서 곽재식의 세계를 ‘생활인계(系)’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진지할수록 웃기고 이상해진다. SF작가들과 팬이 소설을 창작하고 읽는 공간인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2018년부터 2021년 동안 올린 글을 묶었다.
표제작인
글: 이다혜 │
글: 백종헌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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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4월의 책
야외 활동이 무엇보다 즐거운 시기지만, 이번달에 모은 5권의 책 모두 깊은 사유를 제공하는 책이다. 어쩌면 이 책들이 당신의 삶을 조금 바꾸어놓을지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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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국인은 누구인가 <상식의 재구성-한국인이라는, 이 신나고 괴로운 신분>
“이 책은 갈등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프롤로그’에 쓰인 것처럼, 조선희의 <상식의 재구성-한국인이라는, 이 신나고 괴로운 신분>은 한국의 ‘오늘’에 영향을 미친 여러 사건을 짚는다.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진행과 그 결과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또 누군가는 한국의 추락하는 출생률에 대한 자기
글: 이다혜 │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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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 도서 - <나인>
천선란 작가의 소설 <나인>이 새로운 표지의 리커버판으로 출간되었다.
“강한 힘을 가지면 그런 선함도 함께 깃드는 걸까. 아니면 그런 용기를 가지고 있기에 강한 힘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걸까. 인과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지모는 후자이기를 바랐다. 강한 힘을 가진다고 해서 선함이 무조건 깃드는 건 아닐 수도 있으니까. 올바르게 쓰일 줄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