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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브이아이피> 귀순 사실이 알려지면 전 세계가 들썩일 만한 인물이지
글: 정훈이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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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꿀벌과 천둥>, 음악을 상상하는 힘
세상 어떤 것들은 ‘발견한다’는 감각보다는 ‘발견된다’는 감각으로 마주하게 된다. 누군가는 예술적 재능을, 학문적 총기를, 또 누군가는 평생을 추구할 아름다움을 그렇게 만난다. 나는 아마도 로잘린 투렉이 연주하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평생 잊지 못할 텐데, 바흐와 로잘린 투렉의 조합과, 그 음악이 전과 다른 방식으로 나를 ‘건드린’ 어
글: 이다혜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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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킹 잡학사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중소설 작가 스티븐 킹은 작품 외적으로도 노출이 많다. 그는 에세이집에서 자신의 자세한 개인사를 털어놓기도 했고, 영화에 직접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으며, 366만여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관을 드러낸다. 그만큼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도 많은 유명 인사 스티븐 킹에 대한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거나 어쩌
글: 임수연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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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영화 연대기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 순위를 매기는 건 큰 의미가 없다. 편수가 워낙 많을 뿐 아니라 소설의 완성도와 영화에 대한 평가는 거의 무관하기 때문이다. 꽤 인상적인 걸작에 못지않게 쏟아져나온 졸작도 있다. 대략 240편에 가까운 영화와 드라마 중 소설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기억되는 8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팬이 아니라도 이 정도라면 보고 후회
글: 송경원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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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가 짝사랑한 작가 스티븐 킹의 작품세계
스티븐 킹을 약올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1980)이 지금까지 만들어진 스티븐 킹 영화 중 최고 걸작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스티븐 킹은 지난 몇 십년 동안 큐브릭의 <샤이닝>이 얼마나 형편없는 영화인지 온갖 통로를 통해 꾸준히 설명해왔다. 심지어 그는 큐브릭이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미니시리즈 리메
글: 듀나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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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것> 정정훈 촬영감독 - 클래식하고 감각적인 공포를 만날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쯤 정정훈 촬영감독의 초대를 받아 <그것> 촬영현장인 캐나다 토론토로 갈 뻔한 적이 있다. 여러 이유 때문에 취재가 무산되었는데 그때 그가 들려준 얘기 중에서 아직도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도, 나도 할리우드에 정착하고 있는 신인이라 서로 통하는 게 많다. 우리는 <그것>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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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것>의 공포를 즐기기 위한 친절 안내서
“우리는 다 함께 맹세했었다. ‘그것’이 다시 시작되면 데리(Derry)로 돌아오겠다고.”
메인주의 작은 마을, 데리에서 걸려온 전화 한통이 일곱 남녀의 악몽을 되살린다. 전화를 건 사람은 고향 데리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친구 마이클. 그는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낸 친애하는 동료들에게 두려운 소식을 전한다. “안녕, 나 마이클이야. ‘그것’이 다시 돌아
글: 장영엽 │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