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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들의 감독들③] <보스턴 교살자> 리처드 플라이셔 - 미지의 두려움에 카메라를
“유명한 무명감독.” 지난 2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김성욱 평론가는 미국 영화감독 리처드 플라이셔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해저 2만리>(1954)나 <바디 캡슐>(1966, 국내에는 <마이크로 결사대>라는 제목으로 더 유명한 작품이다)과 같은, 누구나 제목을 들으면 무릎을 칠 만큼 잘 알려진 영화들을 연
글: 장영엽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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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들의 감독들②] <매혹당한 사람들> 돈 시겔 - 직선적인 표현력
소피아 코폴라는 <매혹당한 사람들>(2017)의 원작인 돈 시겔의 <매혹당한 사람들>에 대해 “명성은 들었지만 이전에 보지 못했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매혹당한 사람들>은 미국 남북전쟁 시기, 부상을 입은 북군 존(클린트 이스트우드)이 여자들만 있는 기숙학교에 들어가 겪는 고전을 그린, 직선적이며 하드보일드한 남성적인
글: 이화정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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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들의 감독들①] <드라이버> 월터 힐 - 도시의 서부극 마스터
“내가 만든 모든 영화는 서부극이다.” MTV와 로큰롤, 현대 액션영화의 스타일 안에서 서부극의 장르적 특성과 정서를 접목시키고자 노력했던 월터 힐 감독은 자신의 영화세계를 ‘서부극’으로 정리한다. 수십년 동안 <에이리언> 시리즈의 제작을 맡고 있으면서 1940년대 필름누아르 시절 갱스터영화를 연상케 하는 <라스트맨 스탠딩>(1996
글: 김현수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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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감독들의 감독들] 멋진 영화보다 좋은 영감은 없다 ① ~ ⑦
시작은 월터 힐의 <드라이버>(1978)였다. 언젠가는 이 영화를 닮은 작품을 꼭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베이비 드라이버>를 연출하게 되었다는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말로부터, 과거의 영화와 그 영화를 만든 연출자들이 후대의 재능 있는 감독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때때로 좋은 영화는 감독들에게 새로운 영화를 만들게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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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P&DOWN] <데드풀> 팀 밀러 감독, <터미네이터6> 연출자로 확정 外
<데드풀>(2016)의 팀 밀러 감독이 <터미네이터6>의 연출자로 확정됐다. <터미네이터6>는 시리즈의 정식 후속편으로 내년 3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터미네이터2>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자로 시리즈에 복귀하며, 터미네이터를 대표하는 얼굴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일찌감치 합류를 알린 상태. <터미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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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시각효과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시각효과 영화 공개
‘시각효과협회’(Visual Effects Society, 이하 VES)라는 단체가 있다. 30개국 3300여명의 시각효과 전문가들이 모인 이 단체가 최근 설립 20주년을 맞아 회원들을 상대로 ‘가장 영향력 있는 시각효과 영화 올 타임 베스트 70편’을 선정해 화제다. VES 구성원들은 2015년 이전에 만들어진 영화를 대상으로 올여름에 투표를 열었고,
글: 장영엽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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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9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 홍보단 모집 外
*한국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다큐멘터리포트가 9월 11일(월)~10월 11일(수) 한달간 행사 참가신청을 진행한다. 한국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 피칭, 비즈토크 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가신청이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다큐멘터리포트 공식 홈페이지(www.idocs-port.org)의 참가신청
글: 이다혜 │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