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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2025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TCCF) 탐방기
제6회 TCCF 개막식,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리위안 대만 문화부 장관이 자신 있게 외쳤다. “우리가 한국에 비해 20년 늦었을지 몰라도 금세 따라잡고 있다.” 최근 대만 박스오피스에서 2억뉴타이완달러(NT$) 수익을 올린 스릴러물 <96분>의 성공 사례를 곱씹은 후였다. 이는 약 94억3천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글: 남선우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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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아시아영화의 현주소를 확인하라, 2025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TCCF)에 가다
2025년 아시아영화의 현재를 확인하고 싶다면 9월 부산, 10월 도쿄를 지나 11월 타이베이에 들러야 한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시상식 겸 영화제인 제62회 금마장(Taipei Golden Horse Film Festival)이 11월6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동안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Taiwan Creative Content Fest, TCCF)도
글: 남선우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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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도피의 공간에서다시 세상을 마주하다, <맨홀> 한지수 감독
누구나 마음속에 남몰래 숨겨둔 작은 방 하나쯤은 있다. 세상의 풍파를 잠시나마 막아줄 오롯이 나만의 보금자리. 한지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 <맨홀>은 그 은신처에서조차 안식을 얻지 못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정폭력, 청소년 범죄, 이주노동자 같은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영화는 결코 그 무게에 갇히지 않는다. <캠핑><기
글: 김현승 │
사진: 오계옥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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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조심스럽게 그러나 솔직하게, <당신이 죽였다> 배우 이유미
조희수(이유미)는 학창 시절의 친구 조은수(전소니)가 부모의 불화로 힘든 시기에 함께한다. 남편 노진표(장승조)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줄로만 보인 희수는 사실 남편의 은밀한 착취와 학대의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엉망진창으로 삶을 포기하려는 희수 앞에 사랑하는 친구가 찾아와 남편 살해의 공범이 되어줄 것을 자처한다. 때로는 순진한 피해자, 결국 연민할
글: 유선아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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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쓸모와 구원을 스스로 빚는 여자들, <당신이 죽였다> 배우 전소니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의 은수(전소니)는 VIP 판매팀에서 일하며 일찍이 자립했다. 가정폭력 피해자인 어머니를 평생 방관했다는 죄의식과 함께 자신도 폭력적인 가정환경에서 남동생을 보호해야 했던 멍에를 진 그는 전소니의 표현대로라면 삶에서 한번 “깨어지고 마는” 순간을 마주한다. 직장에서 비슷한 처지의 고객 자살 사건을 마주하고 오랜 친
글: 김소미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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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영화라는 마술의 비밀, 그 환상 감각 속으로,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맡은 <나혼자 프린스> 김성훈 감독
미래는 이미 당도했다. 다만 아직 제대로 설명할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전문 영화제로 벌써 7회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전문가를 위한 축제에서 특수영상 기술에 대한 인식 확장을 시도하고자, 김성훈 감독이 새롭게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신작 <나혼자 프린스>가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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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임소연의 클로징] AI와 함께 러브 샷을
중년 남성 셋이 치킨집에서 ‘러브 샷’ 하는 모습을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한다고? 어안이 벙벙했다. 부자 아저씨들 세분이 만나서 고른 메뉴가 치맥이라니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의도가 읽힌다. 그런데 러브 샷? 러어브으샤앗?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건 금수저 재벌 2세건 미국 이민자 출신 테크기업 대표이건 러브 샷은 러브 샷이지 않나
글: 임소연 │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