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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끝내 놓을 수 없었던 단 한 사람
1901년 스웨덴 스톡홀름, 신문사에서 교정을 보며 살아가던 아비드(스베리스 구드나슨)는 우연히 가난한 화가의 딸이자 아름다운 여인 리디아(카린 프란스 쾨를로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리디아 역시 아비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가난 등의 사정으로 미래를 기약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서로 멀어지고 만다. 얼마 안 가 리디아와 아비드가 각자의 가정을 꾸리면서
글: 김보연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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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패터슨> 시를 쓰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일주일
미국 뉴저지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기사 패터슨(애덤 드라이버)은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오늘과 다름없는 내일을 보내며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뜨면 탁자에 놓인 손목시계를 들어 시간을 확인하고, 아직 곤히 잠들어 있는 아내 로라(골쉬프테 파라하니)에게 굿모닝 키스를 하고, 식탁에 앉아 간단히 시리얼로 배를 채우고, 주차된 버스에 올라 운전대를
글: 이주현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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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황덕호의 <킹콩> 누가 저 원숭이를 마천루에 올려놓았나?
감독 메리언 C. 쿠퍼, 어네스트 B. 쇼드색 / 출연 페이 레이 / 제작연도 1933년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지금은 방송 통폐합으로 없어진 TBC에서 토요일 심야에 방송되던 <주말극장>을 통해서였다. 그날 영화를 보고 형연할 수 없는 충격에 휩싸여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아마도 이 영
글: 황덕호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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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버스 드라이버
<고스트 스토리>는 갑작스런 죽음 뒤에 사랑하는 사람과 살던 집으로 돌아온 남자 C(케이시 애플렉)의 이야기다. 놀랍게도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이 택한 유령의 형상은, 유년기에 우리가 떠올리곤 했던 유령의 원초적이고 약간 코믹하기까지 한 이미지, 즉 두개의 눈구멍이 뚫린 흰 시트다. <고스트 스토리>의 지극한 아름다움 가운데 큰 몫이
글: 김혜리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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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문화가 있는 날’ 할인으로 볼 수 있는 공연 4선
최근 공연 극장가에 영화를 원작으로 하거나 영화를 통해 먼저 알려져 친숙해진 작품들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타이타닉> <빌리 엘리어트>, 연극 <블라인드>가 그런 작품들이다. 원작이 있는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을 기다린다. 특히 <타이
글: 이다혜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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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제시한 비전… 탄생 40주년 맞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도약
포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3부작 중 2부에 해당하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포스, 제다이, 라이트세이버, 스톰트루퍼 등 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모든 전통 요소를 바탕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영화는 블록버스터영화로서는 다소 어려운 길을 가려 한다. 왜 우리는 ‘
글: 김현수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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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 단장, "청년감독의 발굴과 양성은 우리 영화제 핵심 목표"
-한중청년꿈키움단편영화제가 4회를 맞이했다. 4년간의 성과를 자평한다면.
=참가자들은 매년 한·중 유명 영화인,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 직접 만든 단편영화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중국영화계에서도 영화제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며 현재까지 누적 출품 수가 1800여편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중국인민대
글: 장영엽 │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