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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나는 언제나 모험을 하고 싶다 - <블러드 카운테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올해 부천영화제를 찾은 배우들 가운데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이자벨 위페르였다. 공로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그는 영화 <블러드 카운테스>로 시그니처 부문에도 초청받아 관객들과 만났다. 7월3일 오후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위페르는 영화제 참석 소감을 비롯해 최근 아시아 작품에 잇따라 출연하고 있는 배경, 그리고
글: 김송희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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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장르는 이렇게 도약한다 –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매해 초여름을 수놓는 장르영화의 향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7월2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열흘간의 파티에 국내외 영화인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공로상 수상자 이자벨 위페르는 독특한 벰파이어물 <블러드 카운테스>, 판타스틱 아이콘상 수상자 조시 호는 옛 홍콩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컬트 무비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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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끊임없는 관찰의 성과 - 한국영상대학교 유주현 총장, 영화영상학과 김용찬 학과장, 이도균 부교수
7월1일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장편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네편의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계절과 계절 사이> <가치 캅시다> <면접교섭> <우리의 이름>이다. <계절과 계절 사이>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고, <우리의 이름>은 올해 극장 개봉하기도 했다. 석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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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참사 생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어달리기> 고효주 감독
‘세월호 의인’으로 알려진 김동수씨는 여전히 4월16일의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과거를 뒤로한 채 한라산둘레길 탐방소를 지키는 한편, 세월호 안에서 구해달라고 외치던 이들의 눈망울을 상기하며 매일 괴로워한다. 그가 찾아낸 돌파구는 달리기. 가족들과 함께 달리며 김동수씨는 또 하루를 살아간다. 김동수씨 가족의 삶을 다룬 <이어달리기&g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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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의 편애의 말들]
[김소미의 편애의 말들] 여자 안의 왕과 죄수, <피아니스트>
빈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 코후트(이자벨 위페르)는 제자가 연주하는 동안 창가에 팔짱을 끼고 서 있다. 타고난 학대자인 그는 손 하나 대지 않고도 사람을 부술 줄 아는 것처럼 보인다. 밤이 되면 포르노 부스의 휴지통에서 앞사람이 버린 휴지를 건져 코에 갖다대고, 욕실에서는 면도날로 제 성기를 긋는다. 한 침대를 쓰는 늙은 어머니의 감시 아래 평생을
글: 김소미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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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전승민의 클로징] 하우스는 항상 이긴다
코스피가 3천을 넘네, 마네 하던 때가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지는데 지난 6월에 9천을 돌파했다. 주변인들의 근황은 ‘삼전닉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양분되는 것처럼 보인다. 주가가 워낙 빠른 속도로 상승하다 보니 마치 주식 투자도 암호화폐처럼 하루아침에 고수익을 노리는 무리한 베팅의 장처럼 여겨지는 듯하다.
얼마 전 지인과 대화를 나누
글: 전승민 │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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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인간이 얼마나 허약하고 작은 존재인지, <호프>
예비군이라곤 8명밖에 없는 시골 마을 호포항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커다란 소가 논에 쓰러져 있는데 할퀸 자국이 가득하고 살점을 뜯어먹은 자국은 없다. 배고픈 호랑이였다면 소를 먹었을 테지만 그런 흔적은 없기에 이 살육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에 의해 이 사실을 인지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은 심상치 않은 일
글: 배동미 │
202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