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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에서 만난 영화인④] <레토>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 -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에게
초반 경쟁부문을 달군 영화는 러시아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영화 <레토>였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공금 횡령을 이유로 촬영장에서 연행된 후 수개월간 구금되어 결국 칸을 찾지 못했다. 전작 <스튜던트>(2016)에서 그린 러시아 정교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 성소수자를 소재로 한 영화 기획 등으로 푸틴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다는 것
글: 이화정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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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에서 만난 영화인③] 장 뤽 고다르 감독, "영화는 머리뿐 아니라 손으로 생각해야"
장 뤽 고다르가 칸에 나타났다. 물론 은둔자로 일컬어질 만큼 공식 행사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다르는 2010년, 2014년에 이어 결국 올해도 칸영화제에 직접 발걸음을 옮기진 않았다. 대신 휴대전화 화상통화를 통해 기자들과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을 선택했다. 기자들이 차례로 단상 앞까지 걸어와 작은 화면 속의 고다르와 마주하는 순간은 그것만으로
글: 송경원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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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에서 만난 영화인②] <이미지의 책> 장 뤽 고다르 감독 - 영화를 영화답게 만드는 것들
“우리가 작가주의라는 단어를 주장했을 때 ‘작가’를 강조한 게 문제였다. 그보다는 ‘주의’(-ism)를 부각해야 했다. 우리는 누가 좋은 영화를 만드는지를 주장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 어떤 요소들이 영화를 영화답게 만드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제71회 칸영화제에 경쟁작으로 출품된 장 뤽 고다르의 <이미지의 책>을 보며 언젠가 고다르가 했던 저
글: 송경원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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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에서 만난 영화인①] 지아장커 감독, "소재에 알맞은 영화적 언어와 구조를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집대성. 올해 칸영화제를 찾은 거장들의 신작에는 지난 작업들의 축적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도전적인 의지가 동시에 느껴진다. 그래서, 동어반복이나 소모가 아닌 지난 시간들의 집대성이다. <애시 이즈 퓨어리스트 화이트>는 지아장커의 초기작이 품었던 반항적인 시선과 에너지가 감지된다. 동시에 최근 몇년간 장르영화에 도전 중인 프로젝트의 연장
글: 송경원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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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영화인들 ① ~ ⑧
영화제 시작부터 마크롱 정권의 철도 개혁에 반대하는 항공, 철도 연합의 파업이 영향을 미쳤다. 전세계 가장 큰 영화 축제인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의 개막 행사가 파업의 타깃이 됐고 덕분에 시작부터 교통 대란이 일어났다. 이 가운데 칸영화제에서도 영화계 여성 ‘노동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5월 12일(현지시각) 82명의 여성 영화인이 레드카펫에 오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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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여성이 중심이 된 코미디·액션 영화, 박스오피스 성적 호신호
영화계 안팎이 성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중이다. 특히 여성들의 목소리와 연대가 큰 울림을 가진 이때에, 북미 박스오피스에 새로 개봉한 신작 3편도 이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해서 소개한다.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돌풍 속에 개봉한 뚝심 있는 영화들이다. 할리우드 여성 코미디언의 대표주자 멜리사 매카시의 새 영화 <라이프
글: 안현진 │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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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렛 더 선샤인 인>에 쏟아져 나오는 말들은 무슨 의미인가
클레르 드니의 영화는 시작부터 경계, 국경을 다뤘다. 그녀에게 경계는 곧 몸의 다른 말이다. 데뷔작 <초콜렛>(1988)에서 소녀가 보았던 아프리카 원주민 청년의 성기는, 10여년 후에 레니 리펜슈탈이 아프리카로 귀환해 웃으면서 바라보았던 원주민 청년들의 그것과 같으면서 다른 존재다. 드니에게 그건 일종의 이물감 같은 거다. 욕망과 호기심의 대
글: 이용철 │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