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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 심사풀제’ 비상식적 운영 밝힌다
김세훈 위원장 체제의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온라인 심사풀제’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언제든지 심사위원 등록을 할 수 있는 상시 등록제가 아닌 일정 기간 동안만 등록을 받는 한시 등록제로 하라”는 김 전 위원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영진위는 지난 8월 1일 온라인 심사풀제를 상시등록제로 전환했다-편집자). 지난 2016년 1월 15일부터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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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주희 엣나인필름 기획마케팅총괄이사 - 도발하는 영화들
엣나인필름은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을 운영하면서 외화 수입·배급 및 한국영화 투자·배급까지 아우르고 있다. 엣나인필름의 주희 기획마케팅총괄이사는 “극장의 본질과 기능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2007년부터 정상진 대표와 손발을 맞춰왔다. 그의 역할은 “영화 수입·배급·마케팅, 극장 업무까지 두루 총괄”하는 전천후이다. 엣나인필름은 <날아라 펭귄&g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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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
[트립 투 이탈리아] 타비아니 형제, 데릭 저먼의 영화 속 사르데냐
D. H. 로렌스는 1차대전 때 독일 스파이 혐의로 영국군의 집요한 추적을 받았다. 로렌스의 아내 프리다 위클이 독일인이었던 게 혐의를 더욱 굳혔다. 위클은 6살 연상이었고, ‘광부의 아들’인 로렌스와 달리 귀족 출신이었다. 로렌스의 출세작 <채털리 부인의 연인>에서 묘사된 상층부 여성과 사냥터지기 남성 사이의 신분 격차를 넘어선 사랑은 작가
글: 한창호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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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허지웅 작가와 함께하는 <씨네21> 토크콘서트 <바닷마을 다이어리> 현장
“어떤 부분은 더 견고해졌고 어떤 부분은 의외로 허물어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난 허지웅 작가의 애정 어린 소감이다. 영화의 배경이 된 장소를 실제로 방문하는 것 또한 어쩌면 비슷한 과정의 연속이 아닐까. 지난 10월 25일, 일본정부관광국 지원으로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촬영지를 여행한 주성철 <씨네21> 편집
사진: 백종헌 │
글: 김소미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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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카이고 《Kids in Love》, 선구자의 피곤함
선구자가 된다는 건 멋진 일이다. 신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것만큼 아티스트에게 뿌듯한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때론 피곤하다. 뒤따르는 모방자들과 차별화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카이고는 트로피컬 하우스 바람을 일으킨 뮤지션이다. 그가 유행시킨 트로피컬 스타일은 EDM을 넘어 빌보드와 K팝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게 뻗어나갔다. 저스틴 비버의 <What
글: 이대화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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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메소드> 방은진 감독, "가진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썼다"
“아이언맨이 된 것 같더라.” 방은진 감독은 <메소드>의 제작과정을 이렇게 돌아본다. “내일이면 엎어질 것 같던 영화가 어디서 팔이 하나 나타나 붙고, 다리가 하나 나타나 붙어 이렇게 완성됐다.” <메소드>는 영화감독에게 제작기회를 주는 채널CGV의 오리지널 무비 프로젝트 ‘이매진 무비’ (YMAGINE MOVIE) 프로젝트로 만들어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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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아이, 토냐>, 악명 뒤에 숨은 토냐의 쓸쓸한 개인사
<아이, 토냐> I, TONYA
감독 크레이그 길레스피 / 출연 마고 로비, 세바스티안 스탄, 앨리슨 재니
미국 여자 선수 최초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피겨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 그러나 현재는 라이벌 선수 낸시 캐리건을 공격한 스캔들로 악명 높은 인물이다. 1994년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 전남편을 사주해 캐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