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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컴플리트 언노운
1961년 아직은 무명인 미네소타 출신의 19살 뮤지션 밥 딜런(티모테 샬라메)이 뉴욕으로 향한다. 이 신출내기는 뉴욕에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이내 수많은 동료 뮤지션과 교류하며 이름을 알린다. 청춘의 열정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는다. 들끓는 음악적 열망 속에 질주하던 밥 딜런은 1965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에서 경천동지할 만한 일렉트릭
글: 정재현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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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포커스] 최선의 수비는 공격! 차별화된 액션의 새 경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줄리어스 오너 감독, 배우 앤서니 매키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가 마침내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주었다. 그 주인공은 샘 윌슨(앤서니 매키). 상담사로 처음 얼굴을 알린 그는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친구가 되었으며 EXO-7 슈트를 입고 팔콘으로 거듭났다. 그는 빼어난 조종 실력과 상황을 헤쳐나가는 지혜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글: 김경수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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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오후 5시의 넷플릭스를 본방 사수하라
스트리밍 플랫폼도 이제 본방 사수가 가능해졌다. 넷플릭스가 2월22일부터 매일 오후 5시, TV 방송국의 편성처럼 매주 같은 요일과 같은 시간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매주 토요일엔 셰프 최강록과 유튜버 문상훈이 출연하는 <주관식당>이, 매주 일요일엔 마니아층을 양산한 버라이어티 <홍김동전>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글: 김조한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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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산업부터 살린다, 2025 정부 영화 정책의 방향성과 독립영화계 우려
지난 2월5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6천억원 규모의 K콘텐츠 펀드를 민관 합동으로 조성하고, 그중 796억원 규모의 영화계정을 운영해 영화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계정은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조성 목표액 396억원, 정부 출자액 198억원),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조성 목표액 200억원, 정부 출자액 100억원), 애니
글: 이우빈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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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우울의 종말 혹은 종말의 우울
깊고 어두운 밤, 이유 없는 불안이 차올라 잠에서 깬다. 실타래처럼 뒤엉킨 마음으로 밤을 지새울 때마다 이 모든 복잡한 문제들을 명쾌하게 풀어줄 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한다. 동시에 내 안의 비관과 우울의 싹이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꽃을 피워 속삭인다. 답을 알면 진짜 좋을까? 답의 또 다른 이름이 있다면 그건 ‘끝’이 아닐까 싶다. 또 다른 표현으
글: 송경원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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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온 앤드 오프의 희열, <말할 수 없는 비밀> 배우 원진아
※기사 중반에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햇살 아래 해사하게 웃는 스크린 속 원진아가 낯설다. 지금껏 배우 원진아가 그린 여성들은 자연광 아래에서 산책하기보다는 백열등 아래에서 과로하길 택했고, 미소 짓는 날보다 한숨 쉬는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정아(원진아)는 운명의 장난처럼 만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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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사랑엔 위기가 필요하니까, <말할 수 없는 비밀> 서유민 감독
서유민 감독의 세계를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한다면 단연 사랑영화일 것이다. 각자의 배우자의 불륜을 알게 된 후 그들과 마찬가지로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똑같이 휘말리는 <외출>(2005)과 신체의 시한부와 사랑의 시한부가 얼마나 동일한지 정공법으로 묻던 <사랑>(2007)은 서유민 ‘작가’가 허진호 감독과 함께 고민해 세상에 내놓은 이야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