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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새롭게 단장을 끝내고 돌아온다. 일교차 심한 환절기의 날씨만큼이나 다채로운 운영상의 변화를 꾀한 것. 지난 4월 3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 이충직 집행위원장 이하 3명의 프로그래머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지난해 슬로건을 유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의신 감독의
글: 김현수 │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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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 5월 개봉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버닝>은 <박하사탕>(1999), <오아시스>(2002), <시>(2010) 등 걸출한 작품으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던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돌아온 신작이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
글: 심미성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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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네치오 델 토로, 2018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장
배우 베네치오 델 토로가 2018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장이 됐다. 칸영화제 측은 그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자 훌륭한 연기자, 한계가 없는 예술가,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 표현하며 심사위원장 위촉 이유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5월 8일부터(이하 현지시간) 19일까지 열린다.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은 칸영화제 본선 경
글: 김진우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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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 관람 전 브루노 뒤몽 감독에 대해 알고 가기
4월 5일, 브루노 뒤몽의 신작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이하 <슬랙 베이>)이 개봉한다. 한국에서는 생소할 이름의 브루노 뒤몽 감독은 사실 칸영화제의 심사위원대상을 두번씩이나 수상했으며, 프랑스의 정통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애정을 아끼지 않는 감독 중 하나다. 철학교수 출신인 뒤몽은 장르의 한계를 넘나
글: 심미성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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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우울증 극복한 드웨인 존슨 “우울증 공개 두려워하지 말라”
배우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4월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쟁과 고통은 현실이다. 나는 황폐했고 우울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어디도 가고 싶지 않은 지경까지 갔었다. 끊임없이 울고 있었다”라 말했다.
또 자신의 어머니가 자살을 시도한 일화도 언급했다. “내가 15세 때
글: 김진우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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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1990년대 로코 대표 배우, 카메론 디아즈 “사실상 은퇴했다”
199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꼽히는 카메론 디아즈. 그녀의 은퇴가 다시 화두에 올랐다. 3월11일 영화 <피너츠 송>에서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셀마 블레어는 영국 매체 <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카메론 디아즈의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블레어는 “<피너츠 송>의 후속작을 만들고 싶지만 카메론 디아즈
글: 김진우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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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소공녀> 지지연 의상감독 - 오래된 옷을 여러 겹 입어도 멋스러운
“미술이나 촬영, 조명이 영화 속 공간을 아우르는 작업이라면 의상은 배우를 영화 속에 스며들게 만드는 일이다.” <소공녀>의 지지연 의상감독은 복잡다단한 영화 작업에서 자신의 몫을 명료하게 정리한다. <소공녀>는 꿈은커녕 먹고살기도 빠듯해지는 시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몫의 선택을 말하는 영화다. 주인공 미소(이솜)는 미래를 위해
글: 송경원 │
사진: 손홍주 │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