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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중국판 애국영화 <특수부대 전랑2>의 엄청난 흥행이 말하는 것
“미국 해병대가 최고입니까. 그런데 왜 구경만 한답니까.” 중국 특수부대 ‘전랑’ 출신인 렁펑(우징)은 “미국 해병대가 있어 안전한 미국 대사관으로 가자”는 미국인 의사 레이첼의 말을 반박한다. 빈정 상한 레이첼이 미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자 “지금은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온다. 렁펑은 “외국 군함들은 전부 철수했다. 그중에 미군 함대도 있
글: 김성훈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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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메리와 마녀의 꽃> 지브리 그 이후를 말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영화는 집단 창작의 결과물이다. 감독이 설정한 방향 외에도 스탭의 개성이 영화의 요소요소에 영감을 부여한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연출의 구성만큼 중요한 게 바로 작화다. 제작 스튜디오의 특색이 더욱 도드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누가 그렸나, 어떤 이들의 그림체인가 하는 점이 곧 작품의 정체성이 된다. 오랜 시간 일본 극장애니메이션의 대표
글: 송경원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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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지브리 이후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미래, 중국 애국영화로 짚어보는 중국 영화산업의 미래
중국와 일본은 그야말로 가깝고도 먼 나라다. 극장가에서 중국영화나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흥행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드물고, 구체적으로 현재 중국영화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일본 애니메이션이 어떤 곤란을 겪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이에 <씨네21>에서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메리와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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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p&DOWN] 배우 그레타 거윅,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 호평 外
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 <레이디 버드>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미비평가위원회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로튼토마토 지수는 100%로 만장일치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세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십세기폭스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보헤미안 랩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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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폭스의 TV 콘텐츠, 일부 케이블 채널, 온라인 스트리밍 훌루 지분 등 인수 예정
미국 영화·미디어 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나려 한다. 월트 디즈니가 루퍼트 머독이 이끌고 있는 거대 미디어 그룹 21세기 폭스의 영화 스튜디오, TV 프로덕션 사업 부문을 600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미국 <CNBC>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보도했다. 디즈니는 21세기 폭스의 지분 중 TV 콘텐츠, 일부 케이블 채널, 온라인 스
글: 이주현 │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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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정책연구팀장과 사무차장 모집 外
*2018년 5월 3일(목)부터 5월 12일(토)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지프지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홍보미디어팀, 마케팅팀, 기획운영팀, 관객서비스팀, 총무지원팀 등 총 6개팀 26개 분야로 모두 30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살 이상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
글: 이다혜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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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선정 外
-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을 연출한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해직 1997일 만에 MBC 사장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월 7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임시이사회를 열고 최 PD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나문희가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선정됐다.
엄지원이 연기상을, 박은경
글: 씨네21 취재팀 │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