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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를 향한 책의 여정⑤] <시네페미니즘: 여성의 시각으로 영화를 읽는 13가지 방법> 더, 더 많은 담론이 기대되는
<시네페미니즘: 여성의 시각으로 영화를 읽는 13가지 방법>은 오랜 기간 페미니즘을 연구해온 저자가 그간 저널에 발표한 연구 논문을 선별해 엮은 책이다. 2000년에 발표된 멜로 드라마와 관객성에 관한 논문부터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2017)와 <눈길>(2015)을 통해 위안부 재현 방식에 주목한 최근 발표
사진: 최성열 │
글: 김소희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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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를 향한 책의 여정④]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시작되는 영화가 있다> 프랑스영화가 말을 걸 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영화가 있다. 극장 안에서 끝나는 영화와 극장 바깥까지 이어지는 영화. 우열에 따른 구분은 아니다. 차라리 각자 무엇을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른 차이라고 해두자. 어떤 영화는 팝콘과 함께 그 자리에서 소화되고 어떤 영화는 스크린 바깥까지 스며나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자의 영화는 비평의 언어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후자의 경우 교감과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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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를 향한 책의 여정③] <왕가위: 영화에 매혹되는 순간> 신비의 근원을 찾아서
외로운 남자 아비, 그는 두 여성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가 차례로 유혹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내 그녀들에게 무관심해진다. 이런 그의 태도가 상대방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지만, 그를 냉정한 마음을 가진 자라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영화 <아비정전>(1990)이 꼬집는 감정의 이미지가 우리에게 이 말을 전한다. 아비가 바라보는 대상은 특정한 누
글: 이지현 │
사진: 최성열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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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를 향한 책의 여정②] <루키노 비스콘티: 역사와 개인의 변증법> 비스콘티에 관한 가장 비스콘티적인 접근
목차만 보면 루키노 비스콘티의 필모그래피를 순서대로 훑어나가는 얌전한 비평서처럼 보인다. 그러나 분리된 챕터는 독자의 편의를 위한 것일 뿐, 실은 ‘루키노 비스콘티’라는 이름으로 수렴되는 한 덩어리다. 저자는 비스콘티의 영화들을 끊임없이 환기하며 전체 필모그래피 속에 개별 영화들이 차지하는 위치를 밝혀내려 한다. “전체 영화의 맥락 속에서 개별 작품이 맺
사진: 최성열 │
글: 김소희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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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를 향한 책의 여정①] <존 포드> 거대한 지성
어떤 만남은 숙명적이다. 존 포드와 태그 갤러거의 만남이 그렇다. 때로 평론가와 감독의 관계는 분리하기 어려운데 성질과 상태가 다른 존재가 만났음에도 완벽히 하나로 융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감독은 평론가 감식안을 통해 본인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지점까지 발굴된다. 평론가의 입장에선 존경과 헌사를 바칠 만한 감독의 행적을 통해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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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화를 향한 책의 여정 ① ~ ⑦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영화를 책으로 본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영화는 그걸로 이미 해체 불가능한 완성품이다. 대사, 이미지, 사운드, 서사 등을 따로 구분해서 설명하는 건 본래 영화가 전달하려는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작업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영화를 말하고자 하는 책들은 끊임없이 나온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와 책은 상호보완적인 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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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류뤄잉 감독의 <후래적아문> 중국 여성감독 중 최고 흥행기록 오랜만에 중국 극장가에 눈물을 몰고 온 한편의 영화가 있다. 바로 대만 출신의 배우 류뤄잉의 연출 데뷔작 <후래적아문>(后来的我们)이다. ‘밀크티’라는 사랑스러운 별명을 가진 류뤄잉은 가수로 데뷔했으나 실비아 창 감독의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고, 11권의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다. 류뤄잉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쓴 단편소설 글: 한희주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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