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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젠더 다양성은 최하 수준
2017년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은 LGBTQ 캐릭터에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GLAAD(미국의 미디어 속 LGBT 이미지를 감시하는 비정부 기구)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배급한 109편의 영화 중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퀴어 캐릭터가 등장한 영화는 단 14편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영화의 12
글: 이주현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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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버닝> 강경호 CGV아트하우스 사업담당 - 관객과 예술영화의 긴밀한 접점을 찾는다
<버닝>은 CGV아트하우스가 꾸려온 신인감독 중심 라인업에서 비죽 솟아나온 영화 중 한편이다. 파인하우스필름이 제작하고 CGV아트하우스(전 무비꼴라쥬)가 배급한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2014)를 통해 맺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이어진 결과였다. 강경호 사업담당의 손에 <버닝>의 시나리오가 쥐어져 있을 무렵 영화계 안팎의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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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스파이크 리의 수상을 축하하며
“그럼 저도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영화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가을 <씨네21>에서는 일본정부관광국의 지원으로 허지웅 작가와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촬영지 투어를 한 뒤, ‘복을 나눈다’는 의미의 그의 영화사 ‘분복’ (分福)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접 인터뷰한 적 있다. 나 또한 그 투어
글: 주성철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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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상화 위해 노력… 서병수 시장 강력 비판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피해로 몸살을 앓았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고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의 1주기였던 5월 18일 부산의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영화특별위원회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국
글: 임수연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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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판타스틱 우먼> 다니엘라 베가 - 오직 내가 되는 연기
영화가 배우의 실제 삶과 너무 밀접해서, 배우가 곧 영화가 되는 작품들이 있다. <판타스틱 우먼>의 트랜스젠더 가수를 연기한 다니엘라 베가처럼. 마리나는 동거하던 남자친구 오를란도(프란시스코 리예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이후 이를 온전히 슬퍼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 성소수자다.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용의자 취급을 받고, 사건을 조사한다는 명목하
글: 임수연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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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라이언 레이놀즈, 마이클 베이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식스 언더그라운드> 출연
마블의 이단아 데드풀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넷플릭스로 눈길을 돌렸다. 5월2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식스 언더그라운드>(가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이 영화는 <데드풀> 시리즈와 함께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력서에 추가될 수 있
글: 김진우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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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니퍼 애니스톤, 넷플릭스 오리지널 <퍼스트 레이디스>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연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뻔한 힐러리 클린턴. 그녀를 대신해 제니퍼 애니스톤이 대통령이 된다. 그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치 코미디물 <퍼스트 레이디스>에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연기한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맡은 인물은 ‘베벌리 니콜슨’으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같은 여성과 결혼한 동성애자이다. <퍼스트 레이디스>는
글: 김진우 │
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