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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Ⅴ: 격돌 루움 전투>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Ⅵ: 탄생 붉은 혜성> 돌고 돌아 결국 순정
돌고 돌아 결국 순정이다. 1979년 리얼 계열 로봇물의 맏형님 격인 <기동전사 건담>이 퍼스트 건담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지 26년 만인 2015년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으로 귀환했다. 무려 32년 만에 제작된 퍼스트 건담의 정식 영상물로 기존 <기동전사 건담>이 담지 못했던 에피소드들도 충실히 보강해
글: 송경원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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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공룡들의 세상이 돌아온다!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되고 쥬라기 월드가 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은 인간의 출입이 통제된 채 공룡들의 섬이 된다. 그러나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정부는 공룡들을 그대로 멸종시키는 것이 옳다는 판단하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공룡도 생명이기에 멸종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클레어(브라이스 댈
글: 박지훈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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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오션스8> 다이아몬드 목걸이 ‘투생’을 훔쳐라!
11년 만의 귀환이다. <오션스8>는 하이스트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오션스> 3부작을 잇는 스핀오프작이다. <오션스 일레븐>(2001)과 <오션스 트웰브>(2004), <오션스 13>(2007)을 연달아 연출한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자로 물러나고,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을 연출
글: 장영엽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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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국제여성영화제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6월 4일 열린 여성영화제의 쟁점 토크 ‘여성가족부XSIWFF 토크콘서트: #WITHYOU’에 참석했다. 영화 <아니타 힐>(2013)을 보고 우리 사회의 미투(#MeToo), 위드유(#WithYou) 운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였다. <아니타 힐>은 1991년 미국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된 클래런스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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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국제여성영화제⑤] 배우 이영진,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
2016년 11월 <씨네21>에서 시작한 ‘영화계 내 성폭력’ 연속 대담 첫 번째 대담자로 배우 이영진에게 참석을 요청하자 그녀는 흔쾌히 응해주었다. 이영진의 발언은 이후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면서 영화계 내에서 공론화가 되는 데 포문을 열어주었다. 이영진의 ‘날선’ ‘사이다’ 언어는 여성에게 차별이 가해지는 곳, 미투 운동 곳곳에서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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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국제여성영화제④] 사만다 랭, 한국 장편경쟁부문 심사위원·호주감독조합 회장
“아름다운 큐레이팅이다.” 호주 감독 사만다 랭과의 만남은 여성영화제의 프로그램 이야기로 시작됐다. 그녀는 “여성의 삶을 사회, 정치, 문화 등 다각도로 조명한”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이 세계 어느 영화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사만다 랭은 지난 2015년부터 호주감독조합 회장으로 영화계 내 성평등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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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서울국제여성영화제③] 리치 프랭키, 국제장편경쟁부문 심사위원·BFI 영화기금 제작개발 이사
“여성의 목소리를 강하게 드러내는 용기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여성 영화인들의 숨은 조력자로 활동하면서 리치 프랭키를 가장 기쁘게 하는 점이다. 리치 프랭키는 평론가, 작가, 프로그래머 등 직함에 갇히지 않고 영국영화계의 사방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현재 영국영화협회(BFI) 영화기금 제작개발 이사로 재직 중인 그의 모니터링을 거친 작품은 린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