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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메이플쏘프> 그의 인생과 예술 작품들 사진작가 로버트 메이플소프가 에이즈로 사망한 지 몇 개월 뒤, 메이플소프의 사진 전시회가 미국 전역에서 열리기 시작하자 당시 상원의원 헬름스는 메이플소프의 사진을 들고 소리친다. “이 사진을 보십시오! 이것이 예술입니까?” 확실히 메이플소프의 사진들은 포르노 이미지와 다름없어 보였다. 영화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메이플소프의 유년 시절로 돌아가서 그의 글: 박지훈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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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영 안 보면 좋겠어요. 그게 다예요"
아이는 가정 폭력의 희생양이지만 정작 아이의 목소리는 부모에게나 법에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이야기는 주인공 소년 줄리앙(토마 지오리아)의 진솔한 진술서가 부부 폭력의 피해자인 엄마 미리암(레아 드루케)과 못난 아빠 앙투안(드니 메노셰)의 양육권 공판을 열면서 시작된다. 줄리앙은 자신의 아버지를 ‘그 사람’이라 부른다. 그 사람은 엄마를 괴롭히는 걸 일삼
글: 김성훈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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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녀>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어릴 때 의문의 사고를 당해 숲에서 기억을 잃고 쓰러진 자윤(김다미)은 외딴 농가의 한 부부의 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집안의 농장 일을 도맡으며 씩씩하고 털털한 여고생으로 성장한 자윤은 기울어지는 가세에 도움이 되고자 큰 상금을 준다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결심을 한다. 오랫동안 자윤의 뒤를 캐오던 비밀 조직의 일원 미스터 최(박희순)와 글: 김현수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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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호러 영화 속 유명 캐릭터
* 주의! 보기에 잔인한 이미지가 첨부돼 있습니다.
호러 영화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계절에 따라 보기 좋은 영화가 나뉘는 것은 아니지만, 빗소리가 들리는 무더운 여름밤 하면 호러 영화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영화계는 계절을 막론하고 호러 영화 열풍이 불고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의 <인시디어스>, <컨저링> 시리즈 등
글: 김진우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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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북한영화⑤] 한국영화 속 북한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졌는가, 휴전 직후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혼란스러운 현실 반영과 가능성들 한국전쟁 직후 자연스레 냉전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반공영화가 확산되었다. 일차적으로는 반공 의식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었지만 본래 영화라는 게 딱딱한 틀로 고정하려고 하면 비죽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1960년 이전의 반공영화들은 이데올로기의 고취보다는 전쟁의 비극과 부조리를 조명하는 데 좀더 집중한다. 전쟁의 스펙터클을 글: 송경원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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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북한영화④] 김정은 시대의 북한영화 - 이전 김일성, 김정일 정권 시기보다 제작 편수는 줄어 북한영화는 변하고 있다. 사회비판적 성격이 약해지는 가운데 다양성이 깨어나고 있는 추세다. 내외 정세가 안정될수록 다양성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유학파 청년 지도자의 로망과 체제 유지의 딜레마 사이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여기서는 김정은 정권하 제작된 북한영화를 두 가지 측면에서 조명하려 한다. 첫째, 이 시기 글: 안지영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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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북한영화③] 북한영화의 역사와 미학 - 194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북한영화란 명칭은 모순적이다. 북한에서 당연히 북한영화라는 말은 없다. 자신들의 국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따온 ‘조선영화’가 있을 뿐이다. 이것은 우리가 ‘American cinema’를 미국영화라 부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후자는 다른 언어를 전제하지만 전자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민족성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헌법이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글: 정영권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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