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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나이트우드>
주나 반스는 189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고 1920년대에 파리에서 활동한 작가이다. <나이트우드>에 영감이 된 셀마 우드와의 뜨거운 연애도 이 시기의 것이다. 한명은 시인, 한명은 조각가였던 둘의 연애는 9년간 이어졌지만 서로에게 비극으로 끝났다. 20세기 초 레즈비언의 연애라서가 아니라 불안정하고 불같은 성정을 가진 두 예술가의 연애라서이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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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호르몬의 거짓말>
“오늘 왜 이렇게 예민해? 그날이야?” 한번쯤은 들어봤을 성차별 질문이다(물론 이 질문을 정말 궁금해서 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심리학 박사 로빈 스타인 델루카의 <호르몬의 거짓말>은 우리가 그동안 ‘팩트’라고 믿어왔던 여성 호르몬에 대한 생각을 ‘그건 주입된 편견일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여성이 우울하고 건강하지 못한 건, 호르몬 때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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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은근 짜릿해>
일상툰에 대한 오해. 소재를 일상에서 찾으므로 스토리가 필요 없고, 그림을 못 그려도 된다. 작가의 일상에서 소재를 포착한 일상툰은 가끔 이렇게 평가 절하되기도 한다. 일상이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니, 픽션이 아닌 일상만화는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쉽게 흘려보내기 쉬운 매일의 시간 속에서 소소하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을 발견해 글과 그림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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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 <씨네21>이 추천하는 10월의 책
대책없는 긍정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불행한 비관주의자보다는 행복한 낙관주의자가 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신인 만화가 슷카이의 일상툰 <은근 짜릿해>의 주인공 은근씨는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찾는 데 도가 튼 능력자다. 저게 뭐 짜릿한 일인가 싶지만, 매일 조금씩 즐거운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은근씨의 일상은 첫장보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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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판벌려2> 웃긴 여자들의 세계
여성에게 허용되는 웃음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보며 생각한 적이 있다. 서열화, 무식배틀, 면박주기, 윽박지르기 등의 패턴으로 웃음을 만들었던 남성 리얼 버라이어티와 달리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를 아끼며 열심히 방송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률을 떠나) ‘여성 예능’의 모범처럼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유
글: 최지은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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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국가부도의 날>, 절체절명의 위기는 인간의 본성을 드러나게 만든다
<국가부도의 날>
제작 영화사 집 / 감독 최국희 / 출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개봉 11월 28일
절체절명의 위기는 인간의 본성을 드러나게 만든다. <국가부도의 날>은 IMF 금융위기를 일주일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들을 그린다. 김혜수가 연기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
글: 임수연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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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완벽한 타인> 염정아·송하윤·김지수 - 멋진 여자들
오랜 동창생들의 부부 동반 모임이 스마트폰 하나로 산산조각 나버린다. 창밖에선 한창 월식이 진행 중인, 이 비일상적인 저녁에 새삼 타인의 아득함을 깨닫는 세 여자가 있다. 보수적인 남편과 전업주부의 규율에 짓눌린 수현(염정아), 남부러울 것 없으나 어딘가 마음이 허기진 정신과 의사 예진(김지수), 그리고 신혼의 기쁨과 염려로 물든 수의사 세경(송하윤)이
글: 김소미 │
201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