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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 관람 전 브루노 뒤몽 감독에 대해 알고 가기
4월 5일, 브루노 뒤몽의 신작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이하 <슬랙 베이>)이 개봉한다. 한국에서는 생소할 이름의 브루노 뒤몽 감독은 사실 칸영화제의 심사위원대상을 두번씩이나 수상했으며, 프랑스의 정통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애정을 아끼지 않는 감독 중 하나다. 철학교수 출신인 뒤몽은 장르의 한계를 넘나
글: 심미성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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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우울증 극복한 드웨인 존슨 “우울증 공개 두려워하지 말라”
배우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4월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쟁과 고통은 현실이다. 나는 황폐했고 우울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어디도 가고 싶지 않은 지경까지 갔었다. 끊임없이 울고 있었다”라 말했다.
또 자신의 어머니가 자살을 시도한 일화도 언급했다. “내가 15세 때
글: 김진우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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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1990년대 로코 대표 배우, 카메론 디아즈 “사실상 은퇴했다”
199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꼽히는 카메론 디아즈. 그녀의 은퇴가 다시 화두에 올랐다. 3월11일 영화 <피너츠 송>에서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셀마 블레어는 영국 매체 <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카메론 디아즈의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블레어는 “<피너츠 송>의 후속작을 만들고 싶지만 카메론 디아즈
글: 김진우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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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소공녀> 지지연 의상감독 - 오래된 옷을 여러 겹 입어도 멋스러운
“미술이나 촬영, 조명이 영화 속 공간을 아우르는 작업이라면 의상은 배우를 영화 속에 스며들게 만드는 일이다.” <소공녀>의 지지연 의상감독은 복잡다단한 영화 작업에서 자신의 몫을 명료하게 정리한다. <소공녀>는 꿈은커녕 먹고살기도 빠듯해지는 시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몫의 선택을 말하는 영화다. 주인공 미소(이솜)는 미래를 위해
글: 송경원 │
사진: 손홍주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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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아이, 토냐> 속 ‘토냐 하딩’은 누구의 얼굴인가?
1994년, 미국을 뒤흔들어놓는 사건이 터진다. 한 괴한이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기대주 낸시 케리건의 무릎을 후려친 것이다. 라이벌이었던 토냐 하딩과 그의 파트너 제프 길롤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토냐는 자신은 전혀 몰랐으며, 제프와 그의 친구 션이 꾸민 일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제프와 션은 징역형을 살고 토냐는 벌금형과 더불어 미국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당한
글: 손희정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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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페기 구<It Makes You Forget(Itgehane)>, 기억해야 할 이름
‘보일러 룸’이란 인터넷 방송이 있다. 2010년 런던에서 시작된 디제잉 방송으로, 유튜브 열풍을 타고 이젠 디제이 컬처를 넘어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신뢰받는 트렌드세터로 성장했다. 신인들은 여기서 음악을 튼 걸 자랑으로 여기고, 잘만 하면 커리어 전환점도 만들어진다.
이곳에서 지난 3월 16일 한국인 디제이 페기 구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지난해부터 무
글: 이대화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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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엉클 드류>, 펩시의 바이럴 영상이 영화화된 희귀한 사례
<엉클 드류> UNCLE DREW
감독 찰스 스톤 3세 / 출연 카이리 어빙, 닉 크롤, 릴렐 호워리, 샤킬 오닐
펩시의 바이럴 영상이 영화화된 희귀한 사례로, 전세계 농구 팬들을 기쁘게 할 영화다. NBA의 대스타 카이리 어빙이 노인으로 분장해 길거리 젊은이들을 제압하는 현란한 슛과 드리볼을 선보인다. 영화는 미국 할렘가를 배경으로 엉클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