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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예술 감각으로 프로그래밍하기
영화관에서 영화를 정면 스크린으로만 본다는 건 옛말이다. 삼면에 걸쳐 영상을 펼쳐 보이는 파노라마 영상 기술의 하나인 스크린X(Screen Experience)가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세계 최초로 스크린X 기술을 개발한 연구진 가운데 노준용 박사가 있다. 그는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소속 교수로 재직하며 컴퓨터 사이언스, 그중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스
글: 정지혜 │
사진: 손홍주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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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생김새 때문에 받는 오해를 풀려고 기생충 편이 되고자 했다”
‘기생충 전도사.’ 서민 교수가 불리곤 하는 말이다. 탐욕과 기회주의의 아이콘이었던 기생충을 유머러스하고 친근하게, 심지어 귀엽게 표현해 대중의 선입견을 상당 부분 해소한 그에게 딱 맞는 말이다. 어릴 적 외모 콤플렉스로 속앓이를 한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해 기생충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기생충이 선입견처럼 나쁜 게 아니더라. 나도 어릴 때 외모
글: 이예지 │
사진: 백종헌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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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과학은 복합 문화 활동이다”
참 바쁜 사람이다. 어제는 무크(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공개강좌)에서 ‘일반인을 위한 상대성이론’을 강연하고, 오늘은 팟캐스트에서 <인터스텔라> 속 과학에 대해 방송한다. 각종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썼나 싶더니 어느새 크고 작은 과학 관련 복합 문화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재미있는 건 글과 강연, 공연의 내용을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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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가장 위대하고 고등한 사고는 ‘자기 객관화’
신경세포만 놓고 보면 단순한 형태인데 어째서 이것들이 모이면 정신(精神)이라는 복잡한 것이 생길까. 흔히들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 선택을 이어가는 걸까. 정재승 박사는 지난 10여년간 이 질문의 답을 찾아왔다. 이른바 뇌과학, 그중에서도 의사결정 신경과학 분야에 대한 그의 관심은 의사결정을 하기까지 인간의 뇌 속에서
글: 정지혜 │
사진: 백종헌 │
사진: 김성광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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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과학자 5인과 함께 배우는 영화 속 과학 이야기
“보통 땐 배우들 만나는 거 아니에요? 재미있겠네요. 근데 과학자들 이야기가 재미있을까요.” 서로가 신기하고 궁금했다. 한때 아이들의 장래희망란 제일 첫칸을 과학자가 차지한 적도 있었다. 어느 순간 그 꿈들이 공무원과 연예인으로 바뀌어버린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납득하면서도 조금 슬프다. 한데 얼마 전부터 분위기가 다시 바뀌고 있다. 2000년 중반부터
글: 씨네21 취재팀 │
일러스트레이션: 이민혜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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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따거’의 인생
“친구여, 평범하지 않은 일을 평범하게 해내고, 쉬운 일을 쉽지 않게 해냈군요.” 동료 배우 유덕화의 말이 정확하게 성룡이 걸어온 길을 설명한다. 성룡은 반백년 가까이 온몸을 던져 액션영화의 지평을 넓혀왔다. 새로운 길을 닦는 과정이 쉬웠을 리 없다. 다만 성룡은 겁이 없었고 꿈이 많았다. 이제 막 출간된 성룡의 자서전 <성룡: 철들기도 전에 늙었노
글: 이주현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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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Ia Ora na, FIFO! 안녕, 오세아니아다큐멘터리영화제!
타히티(Tahiti)는?
정식 명칭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본 섬인 타히티로 통용됨)
수도 / 파페에테(Papeete)
사용 언어 / 공용어는 타히티어와 프랑스어.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등에서는 영어 통용.
시차 / 한국시간보다 19시간 늦음(타히티시간=한국시간+5시간-1일).
통화 / 프렌치 퍼시픽 프랑(CFP, XFP). 유로로 환전해 현지에 도
글·사진: 김성훈 │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