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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새로운 자본의 시대①] 자본과 창작, 새로운 돌파구를 꿈꾸며 손을 잡다
여운이 진득이 남는 태풍일까, 아니면 잠깐 불고 지나가는 미풍일까. 최근 영화 투자·배급계 및 원천 콘텐츠(IP) 업계 신입생들이 충무로에 몰려들고 있다. 메리크리스마스, 에이스 메이커 무비웍스, 키위미디어그룹,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엔터테인먼트 등이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다. 넷플릭스 같은 뉴미디어가 세를 점점 공고히 하고 있고, 한국 영화시장
글: 김성훈 │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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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새로운 자본은 새로운 영화를 만들까 ① ~③
지각변동을 앞둔 신호일까, 아니면 일시적인 시도일까. 신규 자본들이 영화산업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자본의 성격도, 목적도, 규모도 제각각이지만 영화인들은 이런 움직임을 두고 “얼마나 지속할지” 예의 주시하면서도 영화나 드라마뿐만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의 개발 가능성을 활짝 열어둔다는 점에서 “당분간 산업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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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제2회 천안춤영화제 CADFF] 영화와 함께 춤을!
국내 최초 댄스영화제인 제2회 천안춤영화제가 9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천안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더욱 공고해진 색깔과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관객을 찾는다. 민경원 순천향대 교수가 추진위원장을, 양정화 해밀픽쳐스 대표가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10월 말에 자리했던 영화제 기간을 9월 초로 옮겨 가을맞이 페스티벌로도 제격이다. 천안의 대표
글: 김소미 │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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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고현정·유준상,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위촉
배우 고현정, 유준상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2014년 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새롭게 신설된 상이다. 신예 감독들의 작품을 선정하는 뉴 커런츠 부문과 뛰어난 독립영화를 선정하는 오늘-비전 부문의 작품들 속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에게 수상된다. 남, 여 1명씩 선정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 김진우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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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아불시약신> <서홍시수부> 등 다양한 장르영화로 관객 끌어모아
2018년 여름 시장의 라인업은 중국영화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햇빛 쏟아지던 날들>(1994), <귀신이 온다>(2000)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장원 감독의 여섯 번째 연출작 <히든 맨>, 단편 <레퀴엠>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1985년생 신예 감독 원무예의 장편 상업영
글: 한희주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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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박규택 감독의 <엉클 분미> 잠시라도 삶이 신비로울 수 있다면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 출연 사크다 카에부아디, 제니이라 퐁파스 / 제작연도 2010년
그 사람이 좋아하는 영화 10편 중에는 나와 본 영화가 없었다. 대부분 오래전 영화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섭섭한 마음이 쉽게 가시질 않았다. 수많은 영화를 함께 봤고 그중 몇편은 함께 감동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사람이 감동했다는 건 나의 착
글: 박규택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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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너무 흔한 어떤 수난기
한회에도 십수번씩 예쁘다, 얘가 더 예쁘다. 말라서 부럽다, 너도 말랐다 등 외모를 언급하는 말들을 주고받는다. 처음 만난 사이에서도, 매일 모이는 자리에서도 질리지 않고 외모가 화제로 오른다. 외모 칭찬이 인사나 덕담과 같다면, 주변이 동의하는지 진정성과 객관성을 따지느라 예민하게 곤두서지도 않았을 것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JTBC <내
글: 유선주 │
201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