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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투비에 주목하라, AVOD 플랫폼의 새 지평을 연 투비, 그 전망은?
지난해 <CBS>의 슈퍼볼 중계는 자사의 OTT인 파라마운트+에서도 디지털 송출을 진행하며 총 1억237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슈퍼볼 중계 사상 최고 기록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슈퍼볼의 생중계를 담당한 <FOX>는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자사의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서비스)/AVOD(광고 기반 비디오 온디
글: 김조한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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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봉준호 되기>를 읽으며 생각한 것
이번주 오프닝을 쓰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 불현듯 위화감에 휩싸였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왠지 모르게 개운할 때 엄습하는 불안감과 비슷한 감각이라고 할까. 모든 게 제자리에 있고, 아무 문제가 없는데 뭔가 비어 있는 기분. 평소와 무엇이 달라진 건지 찬찬히 살펴보다가 뒤늦게 깨달았다. 3주 만에 처음으로 <미키 17> 관련 원고가 실리지 않는다는
글: 송경원 │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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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대체 역사적 디스토피아에 어서오세요, 루소 형제 신작 <일렉트릭 스테이트>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루소 형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SF 영화다. 1990년대 미국, 한때 인간을 위해 봉사했던 로봇들이 자유를 외치며 반란을 일으킨다. 인간과 로봇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패한 로봇들은 이제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인 추방 구역, ‘일렉트릭 스테이트’에 모여 숨죽여 살아간다. 불의의 사
글: 유선아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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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대담하고 용감하게, <원경> 배우 차주영을 만나다
누군가의 순수한 열망에 동조되지 않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자칫 자신의 연기에 대단히 만족했다는 것처럼 들릴까봐” 걱정된다며 신중히 말을 고르면서도, 작품과 현장에 관한 애정으로 가득한 배우 차주영의 말엔 그만큼 귀를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었다.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박해진)에 관한 마음을 주저 없이 내비치는 ‘주연’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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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세계와 만나는 방법: <와일드 투어>와 영화를 (다시) 만든다는 것
<와일드 투어>는 야마구치 미디어 예술센터(YCAM)에서 주관하는 영화 제작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다. 미야케 쇼는 워크숍의 구성원들을 모집했고, 소수의 참가자들과 영화를 만드는 기초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단편영화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이 임시적인 공동체는 고스란히 <와일드 투어>의 공모자들이 되었다. 미야케는 워크숍에
글: 김병규 │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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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21> 취재기자 채용 공고
1. 모집내용
모집분야 : 취재기자
모집인원 : 약간 명
고용형태 : 정규직 (수습기간 3개월)
지원자격 : 신입, 경력 무관.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영화를 비롯한 제반 문화에 소양이 깊은 사람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2. 전형방법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최종면접
3. 제출서류
(1) 이력서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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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멜리에스의 열차부터 최애 티니핑까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작업실 탐방
경기도 이천 어딘가에 자리 잡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작업실 겸 스튜디오엔 그가 30여년 동안 모아온 온갖 마술 도구, 소품을 비롯해 지금 한창 제작 중인 새로운 마술 세트가 펼쳐져 있었다. 그중 가장 눈이 갔던 세개의 물건을 스케치했다.
스튜디오의 검은 커튼 뒤엔 조르주 멜리에스를 오마주한 거대한 기차가 숨을 죽이고 있었다. <멜리에스 일루션&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