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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극사실주의의 신흥 강자
조시 싱어는 탐사, 자료조사의 스페셜리스트다. 캐릭터의 심정을 함부로 상상하지 않고 주변 정황을 최대한 꼼꼼히 조사하고 묘사한다. 절정의 한순간에 매달리지 않고 전체적인 균형과 차근차근 쌓아나가는 긴장감을 중요시하는 작가다. 건조해 보이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는 대사의 맛이 발군!
영화
<스포트라이트>(2015)
<제5계급>(201
글: 송경원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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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그는 쓴다, 고로 영화가 탄생한다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시나리오작가 돌턴 트럼보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트럼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4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던 트럼보는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더이상 글을 쓸 수 없는 처지에 놓이자 멕시코로 피신한 후 가명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로마의 휴일>(1953), <용감한 사람>(1956) 등이 그의 작품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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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변하는 것, 변하지 않는 것,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지아장커가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중국 산업화의 어두운 면을 조명한 <소무>(1997)의 냉정한 응시에서 출발하여, <임소요>(2002), <세계>(2004), <스틸 라이프>(2006)까지 그간 평단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았던 지아장커의 세계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아내는 관조적인 시선과 다큐멘
글: 송경원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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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고려할 게 너무 많다
2013년에 개봉한 <퍼시픽 림>의 후기들을 보다가 눈길이 가는 글이 있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의도해서 일부러 ‘cancel’이라고 표현한 걸 왜 멋대로 ‘종말을 막는다’라고 번역했나?” 이 관객이 지적한 영어 대사는 “Today we are canceling the apocalypse!”였다. 이 관객의 지적대로 감독의 의도를 존중
글: 함혜숙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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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어만이 아니라 국어 실력도, 검색 능력도 중요합니다
Q. 번역가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솔직히 내 아들이 번역일을 한다고 하면 못하게 할 겁니다. ‘열심히 하면 잘될 거야!’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까요.” 20년 가까이 영화 번역일을 해온 박지훈 번역가조차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화 번역가로서 일할 수 있는 풀이 아주 좁기 때문이지요. 예전에야 SBS, MBC 등이 운영하
글: 이주현 │
글: 윤혜지 │
글: 정지혜 │
글: 이예지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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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영상의 논리를 찾아서
필모그래피
<소곤소곤 별>(감독 소노 시온, 작업 예정)
<더 우먼 인 더 실버 플레이트>(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작업 예정)
<남과 여>(2015)
<이웃집에 신이 산다>(2015)
<도쿄 트라이브>(2014)
<고양이 사무라이>(2013)
<르 아브르>(2011) 외 다수
글: 정지혜 │
사진: 오계옥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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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관객이 70% 이상 만족하도록”
필모그래피
<나의 그리스식 웨딩2>(2016)
<마이크롭 앤 가솔린>(2016)
<싱 스트리트>(2016)
<사우스포>(2015)
<스틸 앨리스>(2014)
<이미테이션 게임>(2014)
<컬러풀 웨딩즈>(2014)
<스윗 프랑세즈>(2014)
<블루 재스민>
글: 이예지 │
사진: 오계옥 │
201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