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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국제영화제①]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피엔드> <사이몬과 타다 타카시> 外
<아직 끝나지 않았다>
Custody 자비에 르그랑 / 프랑스 / 2017년 / 90분 /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부모의 양육권 다툼에서 희생양은 언제나 아이다. 법이 아이가 원하는 방향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년 줄리앙(토마 지오리아)은 자신의 아버지(데니스 메노쳇)를 ‘그 사람’이라 부른다. 그 사람은 엄마(리아 드러커)를 괴롭히는
글: 김성훈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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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전주는 영화다 ① ~ ⑦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3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국내외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한편, 대중성도 간과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올해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회 영화제는 수많은 이슈와 화제의 인물을 배출했다. 이창재 감독의 <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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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인디 코미디 <슈퍼 트루퍼스2>, 할리우드의 예상을 뒤엎다
17년 만에 돌아온 인디 코미디 <슈퍼 트루퍼스2>가 할리우드의 예상을 뒤엎었다. 지난 4월 20일에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첫주 주말에만 147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지난 2001년 북미 개봉한 <슈퍼 트루퍼스>는 캐나다 국경 근처 버몬트주의 한적한 마을을 배경으로, 단속에 걸린 운전자를 골탕먹이다가 일자리
글: 양지현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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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렛 더 선샤인 인>이 끌어안는 사랑의 욕망
<렛 더 선샤인 인>(2017)은 여러모로 클레르 드니의 전작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작품이다. 일단 로맨틱 코미디를 연상케 하는 제목부터 그렇다. 구체적이기보다는 추상적이고, 관습적인 도덕률보다는 선악의 모호한 경계를 선호하고, 언어를 통한 이성적 설명보다 육체 위에 드러난 직접적인 감각을 향유하도록 했던 그녀의 작품 세계에 느닷없는 ‘햇살’이라
글: 김지미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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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전지적 참견 시점> 영자 언니의 전성시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맛있는 가게를 많이 찾을 수 있어?” 식도락가로 유명한 만화가 요시나가 후미는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만화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에서 답한다. “나는 말이지, 일 할 때랑 잘 때 빼고는 거의 하루 종일 먹는 것만 생각하면서 살아왔거든. 내가 그만큼 먹는 데 인생을 바쳐왔으면, 먹을 것도 나한테 조금쯤은 보
글: 최지은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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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독전>, 독한 자들의 전쟁
<독전>
제작 용필름 / 감독 이해영 / 출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김주혁 / 배급 NEW / 개봉 5월 24일
독한 자들의 전쟁, 그래서 ‘독전’이다. 아시아 최대 유령 마약조직을 둘러싼 추적과 음모를 그린 범죄극 <독전>은 오랫동안 조직을 추격해온 형사 원호(조진웅)를 중심으로 베일에 싸인 조직의 실체
글: 송경원 │
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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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8.4.20~22
<트루스 오어 데어> Truth or Dare
감독 제프 와드로 / 출연 루시 헤일, 타일러 포시, 바이올렛 빈, 헤이든 제토
멕시코로 놀러가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을 즐기던 대학생들은 일상으로 복귀 후에도 좀처럼 진실게임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거짓을 말하거나 도전을 거부하는 순간 한명씩 죽임을 당하는 슬래셔 무비다운 전개인데,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