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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모험과 실패, 은밀한 즐거움까지 - 1990년대에서 현재까지 한국 장르영화사에 대한 생각
1980년대까지 한국영화계는 소수의 허가받은 영화사들이 충무로에 옹기종기 모여 그들만의 정겹고 지린내 나는 전통의 기운을, 한길 건너 골목길을 지날 때마다 끈질기게 내뿜는 것이었다. 혁신과는 전혀 무관했다. 1년에 4편의 한국영화를 의무적으로 제작해 운이 좋으면 한두편 흥행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한국영화를 제작하면) 보너스로 주어지는 외화 수입쿼터로 들여
글: 김영진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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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장르’라는 미지의 개척지 - 이경미·장유정 감독, 이현정 쇼박스 영화사업본부장(상무)의 여성 장르 대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부천영화제에선 ‘장르영화 특별전’을 기획하고 그에 맞춰 한국 여성감독 장르영화의 계보를 발굴하는 리스트를 공개했다. 1997년부터 2026년 사이의 극장 개봉작 중 총 11명의 감독과 그들의 영화 11편이 호명됐다. 리스트에도 드러나듯 1990년대에만 해도 한국영화계에서 장르영화를 만드는 여성감독은 많지 않았으나, 2000년대에 들어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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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여름의 시작은 언제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려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무더운 계절을 발판 삼아 호러, 고어, 오컬트, 액션 등 장르영화를 종횡해온 영화제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더 풍성한 작품과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올해의 개막작은 위안허핑 감독과 이연걸 배우의 만남이 돋보이는 무협영화 <표인: 풍기 대막>이다.
글: 이자연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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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사랑하는 존재를 잃은 슬픔을 안고 남겨진 사람이 현실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 <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 박소이·유나 배우
- 두분은 지금 몇 학년이죠?
박소이 중학교 2학년이에요.
유나 전 중학교 3학년, 제가 한살 언니예요.
박소이 평소에 유나 언니라고 불러요.
유나 전 소이에게 극 중 캐릭터 이름인 “수안아!”라고 자주 불렀던 것 같아요.
- 7월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은 어때요?
박소이 실제 촬영 현장 분위기와 다르게 영화가 너무 멋있고 또 무섭기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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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자매의 밤이 깊어가면 - <그림자 아이> 유은정 감독, 박소이·유나 배우를 만나다
유은정 감독의 <그림자 아이>가 7월1일 개봉한다. 감독의 데뷔작 <밤의 문이 열린다>와 마찬가지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존재들이 등장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남겨진 사람들의 두려움이 미스터리 판타지 장르 안에 녹아 있다. 수안과 수련 자매로 등장하는 박소이와 유나, 이들의 엄마 금옥으로 출연하는 임수정이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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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영리한 배우, 유쾌한 친구 - 오정세를 응원하는 이들의 메시지
강형철 감독(<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하이파이브> 연출)
“<스윙키즈>의 탭댄스 장면을 찍고 그날 촬영 현장을 정리하고 있으면 오정세는 그 자리에서 내일 촬영을 준비하듯 지난 안무를 연습했 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라며 놀려도 그러거나 말거나 오정세는 그 순간을 즐기고,
글: 정재현 │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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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니가 좋아>를 좋아하는 현상 - 배우 오정세
오정세가 작품 안팎에서 ‘밈’이 된 경험은 처음이 아니다. 배우 최다니엘과 <쩨쩨한 로맨스> 시사회장을 손을 잡고 찾은 사진이나, (어쩌면 드라마 <진심이 닿다>보다 유명할) ‘뭔가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 하는 오정세’라는 제목의 핫바 사진은 오정세와 관객 사이의 거리를 성큼 좁혔다. 그런데도 <니가 좋아>는 오정세의 말마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