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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아는 만큼 보인다! <해리 포터>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연결고리 총정리
본격적인 ‘위저딩 월드’(WIZARDING WORLD)가 열렸다. <신비한 동물>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젊은 덤블도어(주드 로)와 뉴트(에디 레드메인)가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조니 뎁)에게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교장이 되기 전 덤블도어와 1920년대의 호그와트의 등장, <해리 포
글: 유은진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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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윌리 넬슨 <My Way>, 곡을 해석한다는 일
영화 팬이라면 <My Way>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영화 <친구>(2001)의 유오성을 떠올릴 것이다. 뭐, 이 곡의 명성이야 두말할 필요 있겠나. 프랭크 시내트라가 1969년 녹음한 뒤 팝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건 일종의 상식에 속하는 영역이다. 한데 이 곡은 프랭크 시내트라 오리지널이 아니다. 프랑스 가수 클로드 프랑수아가 발
글: 배순탁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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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배우 문소리, "문소리의 리듬"
형수님, 하고 부르는 후배 윤영(박해일)에게 “형수 아닌데. 이혼했어요” 하고 대뜸 밝히고, 그 후배와 즉흥적으로 군산 여행길에 오른 여자. “미친 거 같아. 갑자기 오라는 사람도 그렇고 따라온 나도 그렇고”라고 말하지만 실은 불혹의 나이를 지난 그녀가 아무 생각 없이 윤영을 따라왔을까. 바람나 이혼한 전남편(윤제문)에게 “개새끼”라고 혼쭐내주고, 과거에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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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섬세하게 가족이 되는 과정을 살피는 <프리다의 그해 여름>
<프리다의 그해 여름>(2017)은 카를라 시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엄마를 잃은 6살 소녀가 친척집에 맡겨진 뒤 낯선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는다. 천재적인 아역 라이아 아르티가스의 연기와 감독의 사려 깊은 연출이 기적처럼 느껴진다. 바르셀로나에서 살던 프리다(라이아 아르티가스)는 외삼촌 부부를 따라 시골로 내려간다. 어른
글: 황진미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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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여고괴담> 박기형 감독, 개봉 20주년 기념 공포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주최
공포영화 플레이어들이 움직인다. 올해 초 <곤지암>이 26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컨저링> 시리즈나 블룸하우스 영화 등 할리우드 공포영화들이 국내 관객 사이에서 꾸준하게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맥이 끊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한국 공포영화 시장도 조금은 분주해진 듯하다. 이러한 흐름 아래 <여고괴담>(1998)의 박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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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우시지마 신이치로 감독, 다카하시 유마 프로듀서 - 원작의 독후감을 쓰듯 만든 애니메이션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올해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지난 8월 23일 이미 팬들과 한 차례 만남을 가졌다. 미리 설명해둘 것이 있다. 애니메이션은 작가 스미노 요루의 동명 소설이 인기를 얻었을 때 영화와는 별개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제작이 결정된 상태였다.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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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할로윈> 앤디 마티책 - 새 시대의 아이콘
데이비드 고든 그린의 <할로윈>은 원작의 주인공 로리 스트로드(제이미 리 커티스) 캐릭터가 40년 후 어떻게 계승됐는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노년이 된 로리는 자신의 딸 캐런(주디 그리어)과 손녀 앨리슨(앤디 마티책)에게 언젠가 돌아올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에 맞서 싸우는 법을 가르친다. 앨리슨을 연기한 앤디 마티책 역시 “원작 속 제이미
글: 임수연 │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