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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BIFAN에서 만난 사람들②] <세 친구> 밋지 페어원 감독
<세 친구>는 마약 거래를 하다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 틸다와 페툴라가 어릴 적 친구인 다프네의 음산한 대저택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피로 물들어가는 여성들의 꿈과 우정은 현실과 환각의 교차로 아찔하고 황홀하게 표현된다. 모델과 배우로 활동해온 밋지 페어원 감독이 장편 데뷔작 <세 친구>를 들고 부천을 찾았다.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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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BIFAN에서 만난 사람들①] 배우 바버라 크램턴 - 감독들의 언어는 모두 다른 법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할리우드 호러퀸 바버라 크램턴이 BIFAN을 찾았다. 스튜어트 고든의 <리애니메이터>(1985), <지옥 인간>(1986), <사탄의 테러>(1995) 등에 출연하며 스크림 퀸으로 이름을 떨친 바버라 크램턴은 <썬 초크>(2015), <나를 찾아봐>(2015), <비욘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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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① ~ ⑪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7월 20일 폐막식을 갖고 22일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씨네21>은 BIFAN의 화제의 인물들을 두루 만났다. 판타스틱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 할리우드 클래식 호러영화의 대표 배우 바버라 크램턴부터 자기만의 개성을 공고히 작품에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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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이탈리아 야외 영화 상영에 가장 많이 초청된 영화는?
황금빛 도는 푸른 하늘이 저물어 붉은 빛깔로 변할 무렵, 파란 물결이 출렁이는 해변가 수영장의 에어매트에 기대어서 칵테일 한잔에 영화 한편! 꿈 같아 보이지만 술 한잔하면서 영화를 즐기는 일은 이탈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 풍경이다. 이탈리아의 여름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탈리아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크고 작은 영화제가 열린다.
올 상반기 상영된
글: 김은정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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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장건재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 이것만이 내 세상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 출연 힐러리 스왱크, 클린트 이스트우드 / 제작연도 2004년
떠돌이 개처럼 마음 가는 대로 여기저기를 헤매고 다녔던 10대 시절, 우연히 찾아가게 된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이 아니었다면 영화를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만약 그곳이 정감 있는 형, 누나들이 있는 요리학원이었다면 아마도 지금쯤 음식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을
글: 장건재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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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거리의 만찬> 길 위의 여성들
2004년 겨울, 취업을 했다. 직업을 한번 바꾸고 소속이 몇 차례 달라진 끝에 2017년 봄, 회사를 그만두었다. 모든 에너지를 일에 쏟을 수 있는 시기가 끝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그냥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사람이 일과 함께 성장하고 경력을 쌓거나 돈을 모으면서 다른 길을 모색하기에 13년은 충분히 긴 시간이었다.
“13일 아니고, 1
글: 최지은 │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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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톰 오브 핀란드>, 금지된 욕망을 담은 일러스트
<톰 오브 핀란드> Tom of Finland
감독 도메 카루코스키 / 출연 페카 스트랭, 로리 틸카넨, 제시카 그레보스키 / 수입 영화사 레인보우팩토리 / 배급 아이엠 / 개봉 8월 말 예정
예술가 앤디 워홀과 로버트 메이플소프에게 영향을 주고, 앱솔루트 보드카의 디자인에 영감을 준 남자. <톰 오브 핀란드>는 동명의 활동명으
글: 장영엽 │
201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