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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culture book] 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한국과학문학상 대표작가 앤솔러지
김초엽, 천선란, 김혜윤, 청예, 조서월 지음 허블 펴냄
한국과학문학상과 젊은작가상. 한때 이상문학 상을 둘러싼 화제성이 옮겨간 앤솔러지 맛집이 다. 이중에서 한국과학문학상은 SF라는 특정 장르를 다루는 신인문학상의 성격이 강한데, 2회인 2017년에 김초엽 작가가 <관내분실>(중단편부문 대상)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g
글: 이다혜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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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이자람이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소리꾼. 창작 판소리 <눈, 눈, 눈> <노인과 바다> <이방인의 노래> 등 작창 및 집필
<사랑은 낙엽을 타고>
아키 카우리스마키는 군더더기를 애써 더하지 않아도 멋을 부릴 줄 아는 사람 같다. 이야기의 구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수렴해내는 스토리텔러를 만났다.
호주 태즈메이니아
이곳은 한마디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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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리뷰] <더 테일> <에코 밸리>
<더 테일>
쿠팡플레이 /감독 제니퍼 폭스 / 출연 로라 던, 이자벨 넬리스, 엘리자베스 데비키, 제이슨 리터, 로라 앨런 / 공개 6월7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사랑이자 섹스였던 어떤 학대에 관하여
베테랑 다큐멘터리 감독 제니(로라 던)는 자신이 어린 시절에 썼던 일기와 편지 뭉치를 발견했다는 어머니의 연락을 받는다. 그
글: 안소연 │
글: 남지우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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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오수경의 TVIEW] 우리영화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드라마는 시작된다. 엔딩을 향해 쉴 새 없이 달려간 인생을 위로하듯. 엔딩이라고 생각한 그 순간부터 비로소 시작되는 어떤 인생처럼. <우리영화> (SBS)는 인생의 끝과 또 다른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다음’을 기약하기 어려운 시한부 삶을 사는 배우 지망생 이다음(전여빈). 다음은 자신이 살아보지 못한 인
글: 오수경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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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침체를 부술 스펙터클에 시동을 걸어라!
오늘, 집 근처 자주 가던 극장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부터 퇴근 후 아이를 재우고 마지막 상영 회차를 챙겨보는 게 하루의 소소한 행복이었지만 이젠 어렵게 됐다. 심야영화는 사람이 적을수록 특별해진다. 아무도 없는 극장, 혼자 스크린을 독차지하는 날엔 전세를 낸 기분마저 들었다. 관객이 한명도 없는 날에도 꼭 제일 뒷줄에 앉아서 영화를 봤는데, 내 자리에
글: 송경원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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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남다은 평론가의 RECORDER] 진동 속에 증발한 현재성 <해피엔드>
소라 네오의 첫 번째 장편 극영화인 <해피엔드>가 관객수 10만명을 돌파해 감독과 배우들이 다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관객들만이 아니라, 평단 역시 이 영화의 성취에 고무된 분위기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재난 세대’의 신선한 감각과 정치의식을 고루 갖춘 청춘물로서 최근 주목받는 ‘젊은’ 일본영화 중 하나로 기꺼이 호명될
글: 남다은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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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케이팝 파티]
[복길의 슬픔의 케이팝 파티] 샴푸가 되고 싶어, < Shampoo >
이 곡을 만든 다이시댄스는 빅뱅의 <하루하루>를 통해 2000년대 후반, K팝의 특정 지대를 장악한 일본의 음악가다.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에 분주한 하우스 리듬을 얹어 감정을 고조시키는 그의 작법은 <Shampoo>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곡의 멜로디는 특정한 코드를 반복해 감정을 일정한 고조 속에 머물게 하는데, 그것은 ‘울컥
글: 복길 │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