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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데드 돈 다이>, 짐 자무시가 무릅쓰고 만든 정치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근래 보리스나 (짐 자무시가 속한 그룹) 스퀴럴 같은 뮤지션의 아방가르드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영화에 사용하던 짐 자무시는 신작에서 스퀴럴의 음악 사이로 스터질 심슨의 주제가를 여러 차례 삽입했다. 난데없을 까닭은 없다. 과거 사용했던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와 톰 웨이츠 등의 노래와 컨트리음악은 같은 뿌리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글: 이용철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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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지구공룡대탐험> 시간여행을 떠나며 마주한 공룡의 일대기
<지구공룡대탐험>은 엄마와 민재의 목소리를 따라 1억5천만년 전 공룡 세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공룡의 일대기를 훑는다. 과거 지구에서 시작한 공룡의 탄생에서부터 번성기, 소행성 충돌 이후 갑작스런 기후 변화로 멸종하기까지 길었던 이들의 역사를 살피는 다이노메이션(공룡과 애니메이션을 합친 단어)으로, 자연과학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
글: 이나경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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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블루노트 레코드> 하나의 거대한 장르, 블루노트
1939년 뉴욕에서 문을 열어 지난 80년간 재즈의 명가로 자리잡은 음악 레이블 블루노트의 역사를 집약한 다큐멘터리다. 독일 출신의 두 설립자가 수익보다 음악적 야심에 치중하기 위해 설립한 레이블인 만큼 블루노트를 거쳐간 아티스트와 명곡들의 리스트는 무척이나 화려하다. 마일스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버드 파웰, 아트 블레이키 등 영화는 거장 뮤지션들의
글: 김소미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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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타미 준의 바다> 따뜻한 건물을 짓고 싶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1937~2011). 혹은 유동룡. <이타미 준의 바다>는 평생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일본에서 활동한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의 삶과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의 삶을 이야기할 땐 재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까지 유동룡이라는 이름으로 다녔
글: 이주현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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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밤의 문이 열린다> 왜, 어떻게 유령이 되었는가
혜정(한해인)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다. 공장 근처의 작고 조용한 집에서 여성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는 그는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는 삶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혜정은 유령이 되어 깨어난다. 자신이 왜 유령이 되었는지 알지 못한 채, 그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과거를 되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런 혜정의 시야에 외로운 소녀 수
글: 장영엽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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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암전> 인간의 윤리를 건드리는 순간까지 질주한다
영화제 수상 경력으로 장편영화 연출 데뷔 기회를 잡은 미정(서예지)은 매일 미스터리 소설을 읽고, 고어영화를 보고, 무서운 일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써내려간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시나리오를 완성하지 못해 제작사로부터 압박을 받던 중, 후배에게 대전대학교 영화과에서 전해진다는 이상한 괴담을 전해 듣는다. 어떤 학생이 찍은 공포영화를 상영하던 중 관객 절반
글: 임수연 │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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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수상한 교수> 삶의 끝에서 시작되는 진짜 인생
대학교수 리차드(조니 뎁)는 완벽한 자신의 삶에 자부심을 느낀다. 부와 명예를 한손에 거머쥔 리차드의 행복은 어느 날 예정에 없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으며 산산이 부서진다. 불행은 한꺼번에 닥쳐오는 법, 딸 올리비아(오데사 영)는 커밍아웃을 하고 아내 베로니카(로즈마리 디윗)의 불륜 사실이 밝혀지자 리차드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자신의 삶이 껍질에 불과했음을
글: 송경원 │
201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