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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배우 쓰마부키 사토시 - 청춘의 얼굴에서 복잡한 내면까지 연기하는 배우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쓰마부키 사토시에게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의 츠네오가 보여준 그 찬란한 웃음을 거둔다는 것. 그건 그렇게 단순한 변신의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청춘의 아이콘’으로 굳건한 자리를 내주고 새로운 장을 맞으려는 시도 이후 사토시는 <악인>(2010)과 <분노>(2016) 등에서 보여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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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미래의 미라이> 호소다 마모루 감독 - 경험의 확장,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표현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 세계를 크게 두 갈래로 분류했을 때, 분기점은 아마 두 가족의 충돌을 다룬 <썸머 워즈>(2009)가 될 것이다. 결혼 이후 사적 경험을 영화에 적극 반영하기 시작한 그는 <늑대아이>(2012)에서 어머니가 죽은 이후 어머니란 존재에 대해, <괴물의 아이>(2015)에서 자식을 얻은 후 아버지가 된다는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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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범블비> 조지 렌드보그 주니어 - 속 깊은 이성 친구
누구나 상처가 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속이 터져버릴 것 같아도 행여 오해받을까 무서워 함부로 털어놓기 쉽지 않다. 그럴 때 비밀을 공유할 친구가 한명쯤은 필요하다. <범블비>의 메모(조지 렌드보그 주니어)는 비밀을 나누기 딱 좋은 이성 친구다. 이웃집 소녀 찰리(헤일리 스테인펠드)를 남몰래 좋아하지만 부끄럼이 많아 엄두도 못 내고
글: 송경원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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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알리타: 배틀 엔젤>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김기범 CG 감독, “알리타는 웨타 디지털이 가장 야심차게 내놓은 디지털 캐릭터다”
1월 7일 용산CGV에서 열린 <알리타: 배틀 엔젤> 푸티지 상영회 및 기자 간담회 참석차 내한한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과 김기범 CG 감독은 VFX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의 새로운 도전 과제인 <알리타: 배틀 엔젤>의 제작 과정과 기술적 성과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날 두 감독은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알리타’라는 사이보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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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드디어 베일 벗은 <알리타: 배틀 엔젤>, 영화를 보기 전 알아둘 것!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로 알려진 <알리타: 배틀 엔젤>이 2월 초 국내 개봉한다. 기시로 유키토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제작자 제임스 카메론의 비전과 <씬 시티>의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개성, 웨타 디지털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모았다. <알리타:
글: 장영엽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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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킹덤> 서비 역 배두나 - 조선시대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사극 의상 입은 모습을 처음 본다.
=너무 좋다. (웃음) 한복을 아주 좋아한다. 특히 외국에서 일하면서부터 한국 사람에게 맞는 옷은 한복이라는 생각이 강해졌다. 작품에서도 꼭 입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입으니 내가 우아하게 느껴진다. (웃음) 평소에 터덜터덜 걷는 편이지 않나, 내가. <플란다스의 개>(2000) 당시 걸음걸이를 아직 고수하
글: 장영엽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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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킹덤> 창 역 주지훈, 조학주 역 류승룡 - 모든 면에서 자유롭다
-드라마 <킹덤> 촬영은 어느 정도 진행됐나.
=류승룡_ 70% 정도 진행된 걸로 알고 있다.
-오늘은 어떤 장면을 촬영하나.
=주지훈_ 쫓고 쫓기다가 어떤 위기에서 안현대감(허준호)이 창 일행을 구해준 다음, 차후의 일을 도모하는 장면을 찍을 예정이다.
-배두나에 따르면 <킹덤>은 로드무비 특성이 두드러지는 드라마라고.
글: 장영엽 │
201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