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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빠는 예쁘다> 누구 한명이 힘들다고 말하기보다 소통의 부재를 짚어보고자 한다
50대 덕재(김명국). 바쁜 생활 속에 문득 돌아보니 회사에서는 실적 못 올려 핀잔 듣는 구성원, 집에 오면 아내와 딸과 대화 한마디 못하는 무능한 가장이다. 축 처진 어깨를 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덕재가 도착한 곳은 ‘하와이 클럽’. 성소수자들의 아지트이자 여장을 한 남성들이 찾는 이곳은, 덕재의 회사 직원들에게도 기피의 대상이다. 영업 실적 때문
글: 이화정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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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허슬러> 월 스트리트의 사기꾼들을 응징한다
뉴욕 월 스트리트의 상류층들이 즐겨 찾는 스트립 클럽의 댄서 데스티니(콘스탄스 우)의 생활은 녹록지 않다. 운 좋게 팁을 받더라도 클럽에 떼이기 마련이고,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애쓰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용기를 내 클럽의 리더 격인 최고의 댄서 라모나(제니퍼 로페즈)를 찾은 데스티니는 폴댄스를 추는 방법부터 각종 인기 비결을 전수받고자한다. 급격히
글: 이나경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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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를 다루는 영화
벨기에와 네덜란드 국경에 위치한 작은 마을 바흐테베커.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 모인 10대들의 하루하루는 무료함으로 가득 차 있다. 8명의 친구들은 일상의 지루함을 깨기 위해 장난이라는 이름하에 짓궂은 행동을 일삼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크고 짜릿한 자극을 탐하던 이들은 결국 무모하고 폭력적으로 변모한다. 적정 수위를 넘어가던 부도덕한 행위는
글: 이나경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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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메이징 그레이스> 어리사 프랭클린의 전설적인 가스펠 녹음 현장이자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1972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 템플침례교회에서 진행된 어리사 프랭클린의 전설적인 가스펠 녹음 현장이자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다. 이틀 밤의 실황을 녹음한 음반은 미국에서만 200만장 이상이 판매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가스펠 앨범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영화사 워너브러더스는 녹음 현장을 촬영하
글: 이나경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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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얼굴없는 보스> 갱스터 누아르의 관습을 이식해 구호처럼 외치는 영화
체육대학을 다니던 상곤(천정명)은 친한 형의 제안으로 건달 세계에 진입하게 된다. 그는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이후 조직에 깊이 가담해 전라도파 행동대장이 된다. 상곤은 믿었던 보스가 공금을 빼돌리며 조직을 배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후 선배를 끌어내리고 보스 자리에 오른다. 영화는 상곤이 보스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
글: 김소미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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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수퍼 디스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다큐멘터리
2014년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서의 공연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주호 감독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성공적인 공연 이후 이들의 미래가 이들의 음악처럼 흥겹고 화창하리라 예상하며 카메라를 들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등 해외 활동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자극을 받으려는 이들의 시도는 생각만큼 쉽지 않고, 약속한 2집 앨범 발매는 계속 연기된다. 미래를
글: 이주현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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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1987년 9월 8일, 김대중은 1971년 이후 16년 만에 광주를 찾았다. 그사이 군사정부로부터 5번의 죽을 고비, 6년의 감옥 생활, 55차례의 가택연금, 777일의 망명 생활 등 온갖 고초를 겪었다. 광주 시민 수십만명이 그를 보기 위해 광주역으로, 수만여명이 그가 가장 먼저 들른 망월묘역으로 몰려들었다. 광주민주화운동 열사들이 잠든 그곳에서 김대중
글: 김성훈 │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