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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나비잠> 남은 기억을 보존하는 방식
료코(나카야마 미호)는 유전으로 인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소설가다. 원래 유치한 통속소설을 주로 쓰던 그는 병을 계기로 오히려 달라지려고 한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 원치 않았던 그가 낭독회를 열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친다. 한편 료코는 술집에서 잃어버린 만년필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한국인 유학생 찬해(김재욱)와 가까워진다. 찬해는 료
글: 임수연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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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몰리스 게임> 베벌리힐스 포커 세계의 여왕, 몰리 블룸
<소셜 네트워크>(2010), <머니볼>(2011)의 각본을 쓴 할리우드의 유명 시나리오작가, 에런 소킨의 첫 장편 연출작. <몰리스 게임>은 베벌리힐스 포커 세계의 여왕이었던 몰리 블룸(제시카 채스테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의 주인공과 같은 이름을 가진 이 여성은 26
글: 장영엽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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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환경부, 제1회 환평단편영화 <숨ː> 상영회 개최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씨네21>이 주관하는 ‘제1회 환경단편영화 <숨ː> 공모전’에서 선발된 영화 상영회가 9월 6일 CGV 용산에서 열린다. 송현석 감독의 <식물인간>, 김지영 감독의 <벌레>, 이옥섭 감독의 <세 마리>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식물과 이야기하는 소
글: 씨네21 데일리팀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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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시아계 배우들의 활약⑦] 샌드라 오·아콰피나·쿠마일 난지아니 -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아시아계 배우
샌드라 오 Sandra Oh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의 흥행으로 대표되는 아시아계 배우의 활약은 올 초에 이미 캐나다 출신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에 의해 예고된 바 있다. <그레이 아나토미>로 에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5번 노미네이트됐지만 수상을 한 적은 없던 그가, 아시아계 배우로는 역대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에미상의
글: 임수연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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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시아계 배우들의 활약⑥] 존 조·켄 정·랜들 박·올리비아 문 -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아시아계 배우
존 조 John Cho
“아시아계 미국인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것은 할리우드에서는 혁명적 사건이었다.” <해롤드와 쿠마>(2004) 개봉 당시 존 조가 한 말이다. 한국계 미국 배우와 인도계 미국 배우를 투톱으로 기용해 흥행에 성공한 코미디영화 <해롤드와 쿠마>는 아시아계 미국 배우들의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작품 중 하나다. 이후에도
글: 이주현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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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시아계 배우들의 활약⑤] 로스 버틀러·민디 캘링·콘스탄스 우 -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아시아계 배우
로스 버틀러 Ross Butler
“네가 외로움을 느끼기는 해?” 넷플릭스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1에서, 주인공 한나는 학급 동료 잭 뎀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서글서글한 성격과 우월한 신체 조건을 가진, 교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운동선수. 이것이 극중 잭 뎀시의 이미지다. 하지만 원하는 건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던
글: 장영엽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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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시아계 배우들의 활약④] 할리우드의 미래가 될 아시아계 라이징 스타
샌드라 오, 존 조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아시아계 배우들의 좋은 본보기라면, 여기 꽃길을 기대해도 좋을 재능 많은 라이징 스타들도 대거 존재한다. 개봉했다 하면 전세계적으로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는 블록버스터영화에 출연하는 것만큼 신인배우들에게 좋은 기회는 없다. 베트남계 미국 배우 켈리 마리 트랜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
글: 이주현 │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