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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아가씨> 박찬욱 감독이 <곡성>을 보다 <곡성> 나홍진 감독이 <아가씨>를 보다
한국영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은 단연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6월1일 개봉)와 나홍진 감독의 <곡성>(5월11일 개봉)이다. 각각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에 초청됐음은 물론이고, 한달 정도의 차이를 두고 개봉한 6월16일 현재 각각 300만 관객을 돌파하고(<아가씨>) 7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곡성&g
진행: 주성철 │
진행: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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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나홍진 감독과 박찬욱 감독, 그리고 영화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다 - <곡성> 홍경표 촬영감독, <아가씨> 정정훈 촬영감독
촬영정보 <곡성>
사용 카메라 아리 알렉사 XT 4:3(ARRI ALEXA XT 4:3)
사용 렌즈 아리 마스터 프라임, 울트라 프라임, 호크 V 라이트
화면 비율 2.39:1(칸국제영화제 상영 버전은 2.35:1)
촬영정보 <아가씨>
사용 카메라 아리 알렉사 플러스 4:3(ARRI ALEXA PLUS 4:3)
사용 렌즈 애너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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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류성희 미술감독이 말하는 <아가씨> 포토 코멘터리
류성희 미술감독은 <아가씨>에 합류하기 전에 두편의 시대극을 작업했다. 하나는 6•25 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을 재현했던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2014)이었고, 또 하나는 항일운동이 한창이었던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스크린에 펼쳐냈던 <암살>(감독 최동훈, 2015)이었다. 당시의 시대상
글: 김성훈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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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아가씨> 본격 스포일러하는 인터뷰 - 박찬욱 감독에게 묻다
이렇게까지 명랑하고 통쾌할 줄이야. 새침하면서도 가차 없는 이야기일 거라고는 어렴풋이 짐작했다. 에로틱한 영화가 될 거라는 점은 확신했다. 그런데 <아가씨>의 서슴없는 관능성은 천연덕스런 순진함과 맨살을 맞대고 있다. 우는 아기를 술 한 모금으로 취하게 만들어 잠재우고, 막대사탕으로 키스의 기술을 마스터하는 극중 일화처럼 말이다. 산전수전 겪고
글: 김혜리 │
사진: 백종헌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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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박찬욱 감독의 ‘소녀 3부작’ 그 마지막 장 <아가씨>를 보니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꽃이 제 색깔을 선택할 수 없듯이, 우리는 지금의 자신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어. 이것을 깨달을 때만 자유로워질 수 있고, 어른이 된다는 건 바로 자유로워진다는 거지.”
박찬욱 감독의 전작 <스토커>(2013)에서, 인디아(미아 바시코프스카)는 그렇게 어른이 된다. 남들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듣고,
글: 장영엽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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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아가씨>를 만나는 세 갈래 길
*영화를 본 뒤 읽어주세요
무려 7년 만이다. 박찬욱 감독의 한국 장편 상업영화 신작을 극장가에서 만난다는 것 말이다. 2009년 오랜 숙원이었던 영화 <박쥐>를 세상에 내놓은 뒤,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로 떠나 <스토커>(2013)를 만들었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2013)를 제작했다. ‘Parking Cha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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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 스페셜] “현실 문제를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싶었다” - <스테잉 버티컬> 알랭 기로디 감독 인터뷰
<호수의 이방인>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그의 신작 <스테잉 버티컬>은 주인공 레오(다미앵 보나르)가 늑대를 찾기 위해 프랑스 시골 마을로 여행을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하고, 서사 전개가 도무지 예측하기 어려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영화는 늑대, 자살, 싱글맘(파파) 등 프랑스 사회문제를 꾹꾹 눌러담아
글: 김성훈 │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