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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나홍진 감독과 박찬욱 감독, 그리고 영화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다 - <곡성> 홍경표 촬영감독, <아가씨> 정정훈 촬영감독
촬영정보 <곡성>
사용 카메라 아리 알렉사 XT 4:3(ARRI ALEXA XT 4:3)
사용 렌즈 아리 마스터 프라임, 울트라 프라임, 호크 V 라이트
화면 비율 2.39:1(칸국제영화제 상영 버전은 2.35:1)
촬영정보 <아가씨>
사용 카메라 아리 알렉사 플러스 4:3(ARRI ALEXA PLUS 4:3)
사용 렌즈 애너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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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류성희 미술감독이 말하는 <아가씨> 포토 코멘터리
류성희 미술감독은 <아가씨>에 합류하기 전에 두편의 시대극을 작업했다. 하나는 6•25 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을 재현했던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2014)이었고, 또 하나는 항일운동이 한창이었던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스크린에 펼쳐냈던 <암살>(감독 최동훈, 2015)이었다. 당시의 시대상
글: 김성훈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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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아가씨> 본격 스포일러하는 인터뷰 - 박찬욱 감독에게 묻다
이렇게까지 명랑하고 통쾌할 줄이야. 새침하면서도 가차 없는 이야기일 거라고는 어렴풋이 짐작했다. 에로틱한 영화가 될 거라는 점은 확신했다. 그런데 <아가씨>의 서슴없는 관능성은 천연덕스런 순진함과 맨살을 맞대고 있다. 우는 아기를 술 한 모금으로 취하게 만들어 잠재우고, 막대사탕으로 키스의 기술을 마스터하는 극중 일화처럼 말이다. 산전수전 겪고
글: 김혜리 │
사진: 백종헌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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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박찬욱 감독의 ‘소녀 3부작’ 그 마지막 장 <아가씨>를 보니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꽃이 제 색깔을 선택할 수 없듯이, 우리는 지금의 자신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어. 이것을 깨달을 때만 자유로워질 수 있고, 어른이 된다는 건 바로 자유로워진다는 거지.”
박찬욱 감독의 전작 <스토커>(2013)에서, 인디아(미아 바시코프스카)는 그렇게 어른이 된다. 남들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듣고,
글: 장영엽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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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아가씨>를 만나는 세 갈래 길
*영화를 본 뒤 읽어주세요
무려 7년 만이다. 박찬욱 감독의 한국 장편 상업영화 신작을 극장가에서 만난다는 것 말이다. 2009년 오랜 숙원이었던 영화 <박쥐>를 세상에 내놓은 뒤,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로 떠나 <스토커>(2013)를 만들었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2013)를 제작했다. ‘Parking Cha
글: 씨네21 취재팀 │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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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 스페셜] “현실 문제를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싶었다” - <스테잉 버티컬> 알랭 기로디 감독 인터뷰
<호수의 이방인>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그의 신작 <스테잉 버티컬>은 주인공 레오(다미앵 보나르)가 늑대를 찾기 위해 프랑스 시골 마을로 여행을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하고, 서사 전개가 도무지 예측하기 어려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영화는 늑대, 자살, 싱글맘(파파) 등 프랑스 사회문제를 꾹꾹 눌러담아
글: 김성훈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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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칸 스페셜]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는 것… - <언노운 걸> 다르덴 형제 감독 인터뷰
경쟁부문 단골 손님인 다르덴 형제의 신작 <언노운 걸>이 화제작으로 많이 언급되지 않은 건 의아한 일이다. 이 영화는 윤리적인 딜레마에 빠진 인물을 그린다는 점에서 전작과 비슷한 궤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윤리적인 딜레마의 근원이 주인공이 실제로 만난 사람이거나 직접 겪은 사건에 존재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영화는 주인공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
글: 김성훈 │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