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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프렌즈: 둥지탈출>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둥지를 탈출한 ‘마누’
마누(조시 키튼)는 이방인이다. 칼새가 어릴 때 부모를 잃고 갈매기 집단에 입양돼 자랐기 때문이다. 태어나기도 전에 딱 한번 부모를 봤지만, 그 찰나에 배운 것이 있다. 첫째, 알은 모든 동물에게 소중하고, 둘째, 살아남으려면 무조건 날아야 한다는 것. 갈매기 가족의 둥지에서 자라 어느덧 비행학교에 가서 제대로 나는 법을 배울 시기가 된 마노. 하지만 다
글: 임수연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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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스 스티븐스> 당신의 마음은 괜찮나요?
영어 선생님 레이첼, 일명 ‘미스 스티븐스’(릴리 레이브)와 세명의 학생들이 3일간 학교 밖에서 겪는 일을 조명하는 영화. 학교의 요주의 인물 빌리(티모시 샬라메)와 귀엽고 친근한 샘(앤서니 퀸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마고(릴리 라인하트)는 함께 주말 3일간 열리는 연극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빌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선생님 레이첼에게 묘한 동질감을
글: 장영엽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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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파업전야> 동성금속 노동자들이 저항의 목소리를 내기까지 과정
노동자 대투쟁이 고조되던 1987년 가을, 동성금속도 저항의 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배식을 받던 한 노동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우리가 일한 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소리 높여 외친다. 회사는 그를 식당에서 끌어내고, 간부는 “식사나 하시라”고 노동자들에게 말한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 동성금속 단조반은 막걸리를 마시며 새로 들어온
글: 김성훈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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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벤져스: 엔드게임> 운명을 바꿀 최후의 전쟁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은 타노스는 우주 최강자가 되었고,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패배 이후 지구는 초토화됐고 남은 절반의 사람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텨나간다. 그날, 지구 와칸다에서 싸우다 생존한 히어로들과 우주의 타이탄 행성에서 싸우다 생존한 히어로들이 뿔뿔이
글: 김현수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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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나의 특별한 형제> 서로의 손발이 되어주었던 아주 특별한 인연
세하(신하균)는 몸이 불편하다. 어릴 때 다친 영향으로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어 휠체어 신세니,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같은 보금자리 ‘책임의 집’에서 지내는 동우(이광수)는 어린아이의 지능에 머물러 있지만, 몸을 움직이는 건 문제가 없다. 다만 누군가 ‘어른처럼’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 필요하다. 책임의 집에서 인연을 맺게 된 세하와 동
글: 이화정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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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5G 시대의 한국영화계③] 주목할 VR 콘텐츠 9편을 소개합니다
5G 콘텐츠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특히 데이터 용량이 큰 VR 영상 콘텐츠들이 SKT 옥수수 같은 통신사의 온라인 플랫폼에 자리 잡은 게 눈에 띈다. 그 수가 아직은 많지 않지만 <씨네21>은 당장 즐길 만한 VR 콘텐츠 9편을 엄선했다. 이중 <버디 VR>과 <공간소녀>는 아직 유통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배급될 가능성이 크
글: 김성훈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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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5G 시대의 한국영화계②] 5G 시대의 VFX 영화기술, 어떻게 달라질까
많은 데이터를 빨리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더 많은 연산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빨리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그 때문에 영화 제작 현장에서는 시간이 곧 제작비로 직결되는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5G 시대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화려한 CG로 뒤덮인 블록버스터영화를 만든다고 가정했을 때 중요하게 활용될 다음의 몇 가지
글: 김현수 │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