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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여행하는 말들> 혼자 가는 먼 집
“고독에는 대가가 있다. 공동체에서 떨어져나온 인간은 이 세계에서 그리 복된 삶을 살지 못하지만”이라고, 20년 넘게 이어진 독일 뮌스터에서의 생활에 대해 허수경 시인이 쓴 산문집 <너 없이 걸었다>에 적혀 있었다. 그는 독일어를 배우고 10년이 지나서야 독일어로 쓰인 시를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고는 향수병을 뜻하는 ‘하임붸’(Heimw
글: 이다혜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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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할렘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영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IF BEALE STREET COULD TALK
감독 배리 젠킨스 / 출연 스테판 제임스, 데이브 프랭코, 핀 위트록, 레지나 킹, 테요나 패리스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의 신작. 할렘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영화로, 제임스 볼드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티쉬와 포니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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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UP&DOWN] <오션스8>의 배우 아콰피나, 호스트로 발탁 外
<오션스8>의 배우 아콰피나가 미국 TV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이하 <SNL>)의 호스트로 발탁됐다. 이는 2000년에 호스트였던 배우 루시 리우 이후 거의 18년 만에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이 두 번째로 <SNL>의 호스트가 된 사례. 10월 6일 첫 방송을 통해서 게스트인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 등장한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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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판빙빙, 그간 행방의 비밀 풀리나
약 4개월간 자취를 감췄던 중국 톱배우 판빙빙에게 중국 세무당국이 탈세혐의로 약 1437억원의 추징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같은 날 중국 관영통신사인 <신화사>를 비롯한 일부 매체에서 판빙빙의 벌금형을 보도한 직후, 중국의 웨이보(微博)에 판빙빙의 계정으로 사과문이 게재됐다. 판빙빙의 계정에 마지막으로 글이 올라온 것은 6월 2일, 실종을 둘러
글: 김소미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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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암수살인> 이봉환 미술감독 - 전면에 드러나지 않되 진짜처럼 보여야 했다
“다큐멘터리처럼 접근하자.” <암수살인>의 이봉환 미술감독이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됐던 김형민 형사(김윤석)와 살인범 강태오(주지훈)의 팽팽한 두뇌 싸움은, 말 그대로 사실적인 공간에서 펼쳐져야 했다. 일례로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인 교도소의 수사 접견실은 지금은 폐허가 된 건물인 부산의 옛 사상경찰서 1층에 세트를 지었다. 2층에는 형사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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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제5회 가톨릭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 外
*제5회 가톨릭영화제(CaFF)에서 영화제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종교 무관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성인이며, 영화제 전 기간(10월 25~28일) 참여 가능한 사람, 사전 준비 모임(10월 11일, 18일)에 참여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 모집인원은 20명이며, 홈페이지(caff.kr/caffsien)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caffs
글: 이다혜 │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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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만영화 <청설>, 재개봉 앞두고 이중 수입 계약 갈등 심화 外
-롯데시네마가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념해 ‘마블 시네마’ 기획전을 연다.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국내 개봉작 중 17편을 상영하는 행사다.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이름을 딴 ‘지석영화연구소’(가칭)가 출범한다.
연구소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을 모색하고 아시아영화에 대한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