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봉준호 감독 <기생충> 5월 개봉, 의미심장한 포스터로 가족희비극 예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5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차 포스터에는 <살인의 추억>, <
글: 심미성 │
2019-04-08
-
[스페셜1]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⑧] <살인의 추억>
●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
개봉 2003년 4월 25일 / 출연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김뢰하, 송재호, 변희봉
전국 510만 관객 동원, 각종 영화제 석권, 2003년 개봉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살인의 추억>은 제작진, 감독, 관객, 평단 모두 만족할 만한, 다방면에 성과를 안겨준 기념비적 작품이다. 지금은 이 작품의
글: 이화정 │
2019-04-10
-
[스페셜1]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⑦] <경마장 가는 길> <시>
● 장선우의 <경마장 가는 길>
개봉 1991년 12월 21일 / 출연 문성근, 강수연, 김보연
당대의 정서와 가치관에서 매번 빠르게 앞서 나간 감독. 장선우는 1990년대 한국영화계에 매번 새롭고 충격적인 장면들을 안겼다. <경마장 가는 길>은 <우묵배미의 사랑>(1990)에서 사실주의의 정수를 보여준 이후 그가 나아가
글: 김소미 │
2019-04-10
-
[스페셜1]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⑥] <만다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송환> <암살>...
● 임권택의 <만다라>
개봉 1981년 9월 12일 / 출연 전무송, 안성기, 방희, 기정수
임권택 감독이 세계 영화제가 호명하는 이름이 된 기점이자,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첫 한국영화. 1970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작이었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구도의 길을 찾아 출가한 지 6년된 법운(안성기)은 우연히 버스에
글: 임수연 │
2019-04-10
-
[스페셜1]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⑤] <최후의 증인> <투캅스>
● 이두용의 <최후의 증인>
개봉 1980년 11월 15일 / 출연 하명중, 정윤희, 최불암, 현길수, 한혜숙, 이대근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오병호 형사(하명중)는 수사 도중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단순한 원한이나 강도 이상의 다른 사건이 있음을 눈치채고 주변을 샅샅이 탐문한다. 그러던 중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아버지를 따라 지리산 빨치산에
글: 김현수 │
2019-04-10
-
[스페셜1]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④] <휴일> <별들의 고향> <낮은 목소리>...
● 이만희의 <휴일>
제작연도 1968년 / 출연 신성일, 전지연, 김성옥, 김순철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세계관을 구축한 한국영화 감독을 떠올릴 때, 이만희 감독의 이름은 언제나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다. 그는 엄혹한 시대의 풍경 속에서도 장르적 실험을 멈추지 않았으며, 검열의 압박 속에서도 한국영화사에 빛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완성해냈다.
글: 장영엽 │
2019-04-10
-
[스페셜1]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③] <오발탄> <칠수와 만수> <반칙왕> <지구를 지켜라!>...
● 유현목의 <오발탄>
개봉 1961년 4월 13일 / 출연 김진규, 최무룡, 서애자, 문정숙, 김혜정, 윤일봉
영화는 시대마다 운명을 달리한다. 밤하늘의 별처럼 헤아리기 힘든 걸작 중에서도 등대처럼 항상 그 자리에 버티고 서서 길잡이가 되어주는 영화가 있다.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은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시금석으로 거론되는 대
글: 송경원 │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