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특집] 현장 효율성을 최적화하다 – 안성 디마종합촬영소에 가다
2009년 경기도 안성시에 설립된 디마종합촬영소는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믿고 가는 곳으로 통한다. 600평대의 초대형 스튜디오부터 300평대 중형, 100평짜리 소형 스튜디오까지 다양한 크기의 세트 공간을 갖췄고 활용도가 높은 야외 촬영장, 샤워실이 포함된 VIP룸과 온돌방 등 숙박시설까지 있어 장기 촬영에도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대관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5-07-25
-
[스페셜2]
[특집] 버추얼 파워로 움직일 미래형 제작소 – 대전 스튜디오큐브 탐방기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스튜디오큐브는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스튜디오다. 국내 최초로 중대형 스튜디오들을 집적한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년에 설립한 공공촬영시설이다. 공간 크기는 670평부터 1138평까지 다양하며, 실내 수상 촬영이 가능한 수조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5-07-25
-
[스페셜2]
[특집] 진정한 의미의 ‘스튜디오’가 필요하다
“한국의 스튜디오들이 제대로 돌아가질 않는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영화산업에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올해와 내년 기준 주요 투자배급사의 영화 제작 편수가 10여편대로 긴축됐고, 극장업계가 존폐의 위기에 빠져 있는 등 영화업계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찍는 영화가 없다는 것은 스튜디오의 가동률이 낮다는
글: 이우빈 │
2025-07-25
-
[스페셜2]
[특집] 국내 스튜디오 리포트 – 지역 스튜디오 탐방기
영화를 만들기 위해선 영화를 찍을 공간이 필수다. 흔히 이 공간은 ‘스튜디오’라고 말해진다. 그러나 스튜디오는 단순히 촬영을 진행하는 장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콘텐츠 기획과 실제 제작, 후반작업까지 포괄하는 일종의 ‘제작 체계’에 가깝다. 다만 국내 스튜디오 산업은 일련의 체계보다 단순한 촬영 장소로 이야기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오랜 기간 미뤄졌던 영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7-25
-
[스페셜2]
[기획] “우리가 그려낸 1990년대 상하이는 ‘되어가는 도시’였습니다” - 첫 드라마 <번화> 연출한 왕가위 감독 단독 인터뷰
- 진위청 작가의 동명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어떤 점에 매료되었나요. 이야기의 어떤 면에서 영상화를 해야겠다고 판단했나요.
이 소설의 힘은 얽히고설킨 내러티브와 일상의 디테일에 대한 섬세한 묘사에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본질적으로 영화적인 요소들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제 형제자매 세대가 상하이의 변화를 헤쳐나가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글: 김성훈 │
2025-07-24
-
[스페셜2]
[기획] 그 시절 화려했던 얼굴, 왕가위 감독 <번화>
전작 <일대종사>(2013)가 거대 도시 홍콩의 시작과 홍콩의 시각에서 바라본 중국 근대사를 펼쳐낸 작품이었다면 <번화>는 왕가위 감독이 중국 경제의 1번지인 현대 상하이의 시작에 현미경을 들이댄 작품이다. <해피 투게더>(1997)와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2007)처럼 해외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던 작
글: 김성훈 │
2025-07-24
-
[스페셜2]
[기획] 왕가위가 담아낸 그때 그 시절 상하이, 왕가위 감독의 첫 드라마 <번화>를 말하다
너무 오래 기다렸다. 왕가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번화>가 지난 7월7일 SBS F!L UHD를 시작으로 티빙, 왓챠, 웨이브 등 OTT 및 IPTV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총 30부작(매화 45분)으로 구성된 <번화>는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정책이 시작되고, 그로 인해 주식시장이 처음 개장하는 199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다.
글: 김성훈 │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