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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넷플릭스 신작 영화⑤] 마틴 스코시즈부터 마이클 베이까지… 넷플릭스로 간 감독들
극장을 위협하는 넷플릭스의 행보는 2019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와 더불어 올해 12월부터 2019년까지 넷플릭스에서 만나게 될 오리지널 영화 중 5편을 엄선했다. 이들 작품 중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영화는 12월 7일 공개되는 <모글리: 레전드 오브 더 정글>이다. 모션 캡처 연기의 마스터, 앤디 서키스
글: 장영엽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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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넷플릭스 신작 영화④] 오슨 웰스의 유작 <바람의 저편> - 영화는 녹슬지 않는다
전설적인 영화감독 제이크 한나포드(존 휴스턴)가 자신의 마지막 복귀작인 <바람의 저편>을 완성하기 위해 분투하는 시기에 마침 그의 70살 생일 파티가 열린다. 수년간 유럽에서 휴식기를 가지던 제이크는 할리우드에서 성대한 은퇴작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지만, 70년대 할리우드는 이미 빠르게 변화 중이다. 열광적인 팬들과 시시각각 검열의 시선을 던져오
글: 김소미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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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넷플릭스 신작 영화③] 코언 형제의 <카우보이의 노래> - 황야에서 죽음까지 코언의 시도는 계속된다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코언 형제의 18번째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가 11월 16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배급되는 코언 형제의 첫 작품이자, 35년의 활동 기간 중 처음으로 디지털로 촬영했으며 여태 만든 작품 중 러닝타임이 가장 길다. TV시리즈로 계획했다가 장편영화로 방향을 바꾼 작품이
글: 김소미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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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넷플릭스 신작 영화②]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 - 창작의 자유 속에서 탄생한 쿠아론의 정수
알폰소 쿠아론의 신작 <로마>는 잠시 등장하는 영어 대사를 번역하지 않는다. 대신 영화 내내 등장하는 스페인어, 멕시코 원주민어를 구분한 자막만이 등장한다. “<그래비티>(2013)를 마무리한 후 다음 영화는 좀더 단순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년간 쌓인 자원, 도구, 테크닉 등이 있으니 드디어 나의 고향으로 돌아가
글: 임수연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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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넷플릭스①] 집중 점검! 넷플릭스를 둘러싼 영화계의 변화와 감독들의 움직임
인정하자. 올해만큼은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보다 베니스국제영화제(이하 베니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이하 토론토영화제)의 라인업이 좋았다. 베니스영화제는 알폰소 쿠아론, 코언 형제, 폴 그린그래스의 신작과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 46년 전 오슨 웰스의 유작을 가져왔고, 토론토영화제는 배리 젠킨스, 스티브 매퀸, 세바스티안 렐리오, 데이비드
글: 임수연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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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넷플릭스는 영화의 미래를 꿈꾸는가 ① ~ ⑤
전세계 영화계가 넷플릭스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두로 영화를 소비하는 방식이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감지되고 있는 변화지만 올해는 특히 남다른 현상이 솟아나왔다. 세계 3대 영화제를 중심으로 넷플릭스 영화 수용에 관한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익숙한 거장들의 신작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것이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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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엉뚱한 코믹영화 <싱크 오어 스윔> 프랑스 박스오피스 석권
<싱크 오어 스윔>은 코믹 배우 출신인 질 를루슈가 처음으로 야심차게 혼자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그는 이전에 장 뒤자르댕과 함께 <플레이어스>(2012)를 공동 연출한 적 있다) 삶에 환멸을 느낀 8명의 중년 남성들이 국제수중발레대회에 참가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이 어정쩡한 팀은 2년째 우울
글: 최현정 │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