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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진정성을 의심하라 - <분장> 남연우 감독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연출로 영역을 확장한 배우들의 명단에 남연우라는 이름을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시꽃>(감독 이돈구, 2012)의 주연배우였고, 이 작품으로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남연우가 올해는 <분장>의 감독으로 부산을 찾았다. 배우로 부지런히 살아온 시간을 증명하듯, 올해 글: 이주현 │ 사진: 이동훈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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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7명의 한국 감독들을 소개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국적 없는 영화제로 만들 수 없습니다.” 누군가 올해 영화제는 한국영화 없이 열리는 게 아니냐고 물었고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이렇게 답했다. 영화제 정관개정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지난 6월 기자회견에서의 일화다. 그만큼 한국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재를 지탱하는 핵심이자 본질이다. 집행부의 전언대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사진: 이동현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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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정부 비판한다고? 실제 일어나는 일일 뿐 - <신고질라> 히구치 신지 감독 <고지라> 시리즈는 일본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괴수물이다. 혼다 이시로 감독의 <고지라>(1954)가 처음 만들어진 뒤 지금까지 쇼와 시대(1926~89), 헤이세이(1989~현재) 시대 두 왕조를 거치며 총 28편이 제작됐다. 히구치 신지 감독이 <고지라> 시리즈의 29번째 영화를 맡은 건 운명인지도 모른다. <고지 글: 김성훈 │ 사진: 이동훈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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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계단은… 드라마가 크게 전환되는 순간 - <은판 위의 여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가 부산을 찾았다. 신작 <은판 위의 여인>은 그가 프랑스에서 촬영한 첫 번째 해외 진출작이다. 파리에 사는 장(타하르 라힘)은 사진작가 스테판(올리비에 구르메)의 조수로 고용된다. 괴팍한 스테판은 실물 크기의 은판으로 인물 초상을 찍는 19세기 촬영방식인 다게레오타입(은판사진법)을 고수한다. 그는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모델인 글: 김성욱 │ 사진: 손홍주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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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특정한 시각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 - 한•중•일 합작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제) 연출 맡는 시즈노 고분 감독 2011년부터 <명탐정 코난>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연출해오고 있는 시즈노 고분 감독이 한•중•일 합작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의 연출을 맡는다. 한국의 ‘미디어캐슬’과 중국의 ‘베이징레졸루션’이 제작•투자를 맡고, <아톰>으로 이름난 일본의 데즈카 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작품이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그림책 <고 글: 문동명 │ 사진: 손홍주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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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타인을 관찰하기보다 내 안을 들여다보았다 - <아주 긴 변명> 니시카와 미와 감독 “2011년 3•11 대지진으로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리는 걸 목격했다.” 니시카와 미와 감독은 지진의 직접적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창작자로서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한다.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중에는 그날 아침 크게 싸우고 집을 나섰다든지 가족과 꼬인 관계를 제대로 풀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을 거다. 그런 사람들이 사고 글: 이주현 │ 사진: 양경준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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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이름을 묻는 것으로부터 관계가 시작된다 -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훗날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일대기를 기록하는 영화학자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너의 이름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1200년 주기의 혜성이 지구에 근접한 어느 날,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산골 마을에 사는 소녀 미츠하의 몸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신카이 마코토가 지닌 모든 미덕 글: 장영엽 │ 사진: 이동훈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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