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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로마>가 10개 부문 최다 후보
<버닝>이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의 문턱에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 1월 22일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24개 부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외국어영화상은 <가버나움>(레바논), <로마>(멕시코), <어느 가족>(일본), <작가 미상>(독일), &
글: 김소미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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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당신의 부탁> 이동은 감독 - 애도의 시간을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내 영화는 그렇게 문턱이 높은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출생의 비밀이나 가족 사이의 갈등 같은 자극적 요소도 있다. 이런 다양성영화를 접하지 않은 어르신 관객 중에는 따귀 때리는 장면 하나쯤 나올 줄 알았다는 분도 계셨다. (웃음)” 이동은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접했다는 반응처럼, <당신의 부탁>은 출생의 비밀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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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뷰티풀 뱀파이어> 정은경 감독 - 헬조선에 사는 뱀파이어, 능청스러운 매력의 영화
뱀파이어물이야 어디 한두편이랴. 하지만 정은경 감독의 ‘뱀파이어’는 다르다. 일단 대낮에 거리를 활보하지만 타죽지 않는 뱀파이어. 비결은 UV차단지수 높은 선크림이다. 사람 잡는 흡혈에 나서는 대신 정육점에서 선지를 사서 마시는 ‘이성적’인 뱀파이어기도 하다. 서기 2018년 서울 망원동에서 메이크업 숍을 하며 치솟는 월세 대느라 급급한 500살 란(정연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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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소녀의 세계> 안정민 감독 - 독립영화 사람스러움의 발견
‘만찢’ 영화라고 하면 딱 맞을까. <소녀의 세계>는 평범한 고등학생 선화(노정의)가 선배 하남(권나라)을 만나면서 겪는 두근두근 알 수 없는 마음의 세계를 그린 영화다. 고교 시절 연극부 부장이었던 안정민 감독이 그때의 순수하고 풋풋한 감정을 새겨두었다가 9년 동안 개발한 작품. SF물 <천사몽>(2000)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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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이스> 용씨네 PICK, 스포츠와 음악이 어우러져 재미를 준다
“스포츠영화의 문법을 충실히 따른, 상업영화로서의 야심이 분명한 영화다. 그래서 이 영화가 러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 아닌가 싶다. 국내에도 ‘피겨퀸’ 김연아 선수로 인해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아이스>를 좋아할 분들이 많을 것 같다.”(이주현) <씨네21>과 CGV용산아이파크몰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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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새해 인사를 건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 연휴다. 모처럼 주말이 끼지 않은 명절이라 다들 부푼 계획을 세우는 것 같다. <씨네21> 기자들 또한 평소보다 두툼한 잡지를 만드느라 녹초가 됐다. 먼저 장영엽 기자가 곧 한국 관객과 만나게 될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을 만났다. 올해 3월
글: 주성철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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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극한직업> 개봉 첫날 36만 관객 들어, <뺑반> 동반 상승세 이끌까
최근 연달아 부진한 한국영화가 이번 설 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월 23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첫날에만 36만여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불러모으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주 뒤인 1월 30일에는 <뺑반>과 <드래곤 길들이기3>가 맞붙고, 설 당일인 2월 5일에는 <알리타: 배틀 엔젤&
글: 임수연 │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