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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지금은 본질에 충실해야 할 시기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올해 부산영화제는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이 모두 자리를 비운채 치러야 하는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닥쳐도 영화제만큼은 잘 치러야 한다는 결의 아래 혁신위원회를 구성, 6월26일 임시총회를 통해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와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의 대행 체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태풍 한가운데에서 거대한 배의 키를 넘겨받은 남동철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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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영화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10편,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인터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내홍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영화제 정상 개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현실적인 조건으로 행사가 축소된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극장 상영에 중심을 두고 준비한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 라인업은 여느 해 못지않다. 고레에다
정리: 이다혜 │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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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지역영화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보라, 지역 독립영화협회 대표 4인을 만나다
2024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예산 편성 결과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예산이 아예 사라졌다.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8억원,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 4억원이 하루아침에 0원이 된 것이다. 충격적인 사태를 맞이한 각 지역의 독립영화협회를 대표하는 지역영화 네트워크에서는 9월1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의 요구는 두 가지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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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지원과 발굴 등 영화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영화제 관계자 3인 대담
9월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문체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영진위 사업 중 ‘국내외 영화제 육성 지원사업’ 예산은 50% 삭감되었으며 국내·국제영화제를 나눠 지원하던 이전과 달리 국내·국제영화제로 통합하고, 지원하는 영화제의 수도 기존의 40개에서 20여개로 축소된다. 이와 같이 편성된 예산으로 인해 영화인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9월13일, 총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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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정부는 예산 삭감의 이유를 명확히 내놓아야 한다,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2024 문체부 예산안이 영진위의 소관을 떠나 국회로 넘어간 현재, 각종 영화단체는 예산안을 심사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에 수정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씨네21>은 문체위 소속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현 상황에 대한 문체위의 인식 여부와 계획을 물었다.
- 2024 문체부 예산안에 영화인들의 반발이 심하다. 문체위에선 이
글: 이우빈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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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예산은 줄고 말할 곳은 없다, 2024년도 영화진흥위원회 예산 논란
<씨네21>이 국회에서 입수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 4권’(이하 ‘2024 문체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예산에서 영화 창제작 지원, 국내외 영화제 육성, 애니메이션 종합지원, 지역 영상 생태계 기반 마련 사업 등의 예산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대폭 삭감
글: 이우빈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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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4년, 한국 영화산업의 향방은? 2024 영진위 예산 논란 분석
냉랭한 각자도생의 논리가 한국영화계를 휩쓸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영화 제작, 지역영화, 영화제 지원 등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주요 지원사업들이 사라지거나 크게 축소된다. 영화계의 여론, 심지어 영진위 차원의 의견도 반영되지 않은 채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된 예산 삭감 기조에 영화인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에 &l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