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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최대한 유동적인 절차로 집단창작 시스템을 운영한다’, 안형수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이사
국내 최대의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 웹툰의 작품들을 둘러보면 아주 흥미로운 점이 눈에 띈다. 월화수목금토일, 어느 요일을 가든 상위권엔 ‘박태준 만화회사’의 작품이 걸려 있다. <외모지상주의>로 메가급 흥행을 거뒀던 박태준 작가를 중심으로 모인 박태준 만화회사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 정식 사명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회사 중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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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개인의 창의성이 산업과 배치되지 않도록 보완한다’, 이종민 CJ ENM IP개발센터장
오펜(O’PEN)은 CJ ENM이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을 위해 2017년 발족한 프로그램이다. 작가 교육뿐만 아니라 오펜 출신 작가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웹소설, 게임, K팝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타 작가 한명의 창의성에 의지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신인 작가의 아이디어가 빛을 볼 수 있게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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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K 스토리텔링, 어떤 변화를 겪고 있나
이야기는 말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존재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구비문학(설화, 민요, 민속극 등이 모두 포함)은 이야기하기, 즉 스토리텔링의 최초 형태였다. 새삼스럽게 스토리텔링이 대중문화 산업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디지털 미디어가 매체 환경을 바꾸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최혜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문화 콘텐츠, 스토리
글: 임수연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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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한국 콘텐츠 산업 이끄는 핵심 동력 ‘이야기’의 변화 - 창작 방식부터 내용까지
한국 콘텐츠 시장이 자본과 인력 대비 글로벌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던 근간은 ‘스토리’에 있었다. 이는 <기생충>이나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K웹툰은 북미와 유럽 시장은 물론 전통적인 만화 강국 일본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고 외신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으로 매력적인 세계관을 꼽기도 한다. 콘텐츠 산업 수
글: 씨네21 취재팀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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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관객 덕분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 이시하라 다쓰야 감독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인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클라나드> 등을 연출한 이시하라 다쓰야 감독이 BIAF를 찾았다. 그는 2015년부터 다케다 아야노의 원작 만화 <울려라! 유포니엄>의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맡고 있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키타우지 고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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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시네마란, 잠에서 깬 상태에서도 꿈을 꾸는 것, ‘로봇 드림’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
세라 바론이 지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인 <로봇 드림>은, 고독에 인이 박인 뉴요커 개가 반려 로봇을 집으로 들이며 시작한다. 개와 로봇은 동거를 택한 이후 서로의 삶에서 다시 마주하기 어려울 찬란한 우정을 나눈다. 2010년 처음 원작을 읽고 단숨에 매료된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은 2018년부터 영화화 작업에 돌입했다. 영화는 1980년대
글: 정재현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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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애니메이션만 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해야 한다, 특별전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 가와모리 쇼지 감독
“로봇 애니메이션의 혁명.” <마크로스> 시리즈의 시작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1982)가 받았던 평가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40년 넘게 일본 리얼로봇 SF 애니메이션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디테일이 남다른 전투기 디자인과 창공을 가르며 펼쳐지는 전투기 액션은 물론이고 시리즈마다 여성주인공의 감미로운 노래와 삼각관계 로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