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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한국영화를 빛낸 영화 30편과 그 감독들 이야기 ① ~ ⑧
<씨네21> 창간 24주년, 그리고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역대 한국영화 중 30편의 영화를 엄선했다. 서로 경쟁하는 ‘베스트’의 개념이라기보다는 각 시기를 아우르는 서로 다른 30명 감독들의 영화로 추렸다. 19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세 감독인 신상옥의 <로맨스 빠빠>(1960), 김기영의 <하녀&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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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임정환 감독의 <과거가 없는 남자>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 / 출연 마르쿠 펠톨라, 카티 오우티넨 / 제작연도 2002년
살면서 후회하는 일이 한둘이 아니다. 왜 영화를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었는지부터 시작해 어머니가 (영화 하는 것을) 말릴 적에 왜 말을 듣지 않았는지, 학교 다닐 때 만든 영화는 왜 그렇게 제작비를 많이 쏟아부었는지 따위의 것들이다. 물론 영화 만드는 삶 이외에도 기억하
글: 임정환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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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ew]
[TVIEW] <닥터 프리즈너>, 개미와 진딧물의 시간
남성 배우 둘이 독대하는 장면에서 자주 등장하는 ‘썰’이 있다. ‘기르던 개가 주인을 물면’으로 시작하는 비유 말이다. 근래에 와서 같은 대사를 여성 배우가 주도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변주도 시도되지만, 어쨌든.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선 한국인의 보편적인 정서라는 ‘한’보다 뒤통수를 맞고 치는 상황에서 파생하는 감정이 더 보편적이다. 주종관계 혹은 의리와
글: 유선주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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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엑스맨: 다크 피닉스>, 모두의 능력을 넘어서는 슈퍼파워를 지닌 진
<엑스맨: 다크 피닉스> X-Men: Dark Phoenix
감독 사이먼 킨버그 /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파스빈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제시카 채스테인, 니콜라스 홀트 /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개봉 6월 예정
<엑스맨> 프리퀄 4부작의 마지막 작품이자, <엑스맨> 유니버스 최강의 캐릭터
글: 장영엽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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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 김윤석 - 연기를 아는 감독
“‘배우 김윤석’보다 ‘감독 김윤석’과의 작업이 더 좋았다. (웃음)” <미성년> 스탭의 농담 섞인 증언을 접했다. 30년간 배우의 내공으로, 현장에서도 자신의 배역뿐 아니라 영화 전체의 판을 읽고 감독들과 교류해온 까닭에 ‘현장의 감독’으로 수식되어온 배우 김윤석. 처음 현장의 메가폰을 잡은 그는 컷 하나하나에, 배우, 스탭 등 현장에 있는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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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 박세진 - 처음이지만, 질 수는 없으니까
처음 보는 얼굴, 4차까지 이어진 500 대 2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할 기회를 얻은 모델 출신 배우. <미성년>에서 반항기 넘치는 태도 아래 외롭고 여린 마음을 숨겨둔 소녀 윤아를 연기한 박세진의 존재감을 묘사하기에 앞선 수식어들은 사뭇 기계적으로 느껴진다. 부모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18살 윤아와 주리(김혜준)가 학교 옥상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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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성년> 김혜준 - 어른 되는 법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소녀. <미성년>의 주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고등학교 시절에 충격적인 어른들의 사정을 알게 된다. 한없이 사랑받고 싶을 나이에 어른 중 누구를 믿고 사랑해야 할지 말지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는다. 공교롭게도 최근에 출연한 영화 <봄이가도>(2017)나 드라마 <최고의 이혼>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