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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버블 패밀리> 마민지 감독 - 부동산 나라에서 사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
마민지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버블 패밀리>는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 등에서 공개됐을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여러 피칭 프로그램에서 수상하며 감각적인 신인감독의 탄생을 예고했다. 하지만 개봉까지 1년 넘는 시간이 걸렸고, 개봉 성적은 전국 관객 2천명을 넘지 못했다. 그럼에도 <버블 패밀리&g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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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왓칭> 용씨네 PICK, 숨가쁜 숨바꼭질과 추격전
“이렇게 대화를 나누니 영화를 찍었던 순간들이 계속 생각난다.” 배우 이학주의 말대로 4월 10일 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용씨네 <왓칭> 관객과의 대화(GV) 시사회는 감독, 배우에게는 촬영현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관객에게는 영화를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였다. 장영엽, 김성훈 <씨네21> 기자가 진행한 ‘용씨네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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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복귀 논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이하 한시협)가 지난해 성추행 의혹으로 사임한 K씨를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로 재임용했다.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자리가 1년간 공석이 되면서 지역 시네마테크 운영에도 차질이 생기자 지역네트워크회의(강릉시네마테크, 광주시네마테크, 대구경북시네마테크, 시네마테크대전, 시네마테크 시네필 전주, 제주 씨네아일랜드, 씨네오딧세이
글: 이주현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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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진지함 따윈 개나 줘버려! ‘병맛’ 히어로 영화들
‘병맛’. 맥락 없는 개그에서 오는 어이없음 혹은 코믹함을 지칭하는 인터넷 용어다. 현재 국내외 영화계에도 이런 병맛 붐이 불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병맛 코미디로 유명한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 1600만 관객들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으며, 할리우드에서는 진지함을 버리고 유머를 택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줄줄이 제작되고
글: 김진우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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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한국영화 비평 특집에 부쳐
최근 오랜만에 다시 본 영화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이하 <판의 미로>, 2006)다. 델 토로는 스페인 내전을 중심에 두고 1939년 배경의 <악마의 등뼈>(2001)와 1944년 배경의 <판의 미로>를 일종의 자매 영화처럼 만들고자 했다. 그런데 두 영화를 만드는
글: 주성철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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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 영화계도 나섰다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물결에 영화계도 동참했다. 앞장선 것은 스타 배우들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재해구호협회)가 모금하기 시작한 4월 5일부터 성금을 보낸 배우만 수십명에 다다른다. 재해구호협회는 “고액을 보내주신 분 중 유명인이 많다. 남주혁(3천만원), 박신혜(3천만원), 송중기(3천만원), 이성경(5천만원),
글: 임수연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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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벌써 9년차 배우! 작품 속 캐릭터로 돌아본 아이유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유를 주인공으로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네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 옴니버스 영화 <페르소나>. 음악 활동으로 더욱 잘 알려진 아이유지만 이번 <페르소나>에서는 본명인 ‘이지은’이 먼저 표기, 배우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드러냈다. 감미로운 음색과 짙은 감수성으로 가요계의 스타가 된
글: 김진우 │
20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