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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전세계 흥행 청신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이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보다 이틀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엔드게임>은 개봉 첫날인 4월24일 1억 72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영화는 2017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6900만달러)이다. <엔드게임&
글: 이주현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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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크게 될 놈> 김종진 촬영감독, 어머니의 뒷모습을 담다
어머니와 못난 아들의 질기고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 은 김종진 촬영감독에게는 “하고 싶은 영화와 해야 하는 영화 중 하고 싶은 영화였다”. 연출을 맡은 강지은 감독과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필름 세대로서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고, 무엇보다 “지금은 사라진 과거의 공간에서 드러나는 진솔한 감정”을 어떻게 카메라에 담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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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5G 시대의 충무로, 준비되셨나요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1982)에서 핵전쟁 이후 혼돈과 무질서에 휩싸인 미래의 시간은 바로 올해인 2019년이었다. 은퇴한 블레이드 러너였던 데커드(해리슨 포드)는 지구에 잠입한 복제인간 리플리컨트들을 찾는 임무와 함께 강제로 복직하게 되고, 탐문 수사를 위해 찾아간 타이렐사에서 자신이 복제인간임을 모르는 레이첼(숀 영)을 마주하
글: 주성철 │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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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서대문구갑)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영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4월15일 발의한 영비법 개정안에 따르면, 6편 이상의 영화를 동시에 상영할 수 있는 복합상영관에서 동일한 영화를 주 영화 관람 시간대(오후 1~11시)에 상영하는 총 영화 횟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해 상영해서는
글: 김성훈 │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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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아비치 《SOS》, 누가 미완성곡을 꺼내드는가
EDM 프로듀서 니키 로메로는 아비치 사후 앨범 논의가 시작될 즈음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원작자가 인정하지 않은 곡들을 가지고 작업하는 게 도덕적으로 옳은 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아는 아비치는 엄청난 완벽주의자였다. 그가 동의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뭔가를 공개한다는 게 좀 찜찜하다.”
그러나 결국 유작은 발표됐다. 4월 10일에 발표된
글: 이대화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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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내 영화가 특별하다’는 거품은 완전히 빠졌다"
서울시의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외유내강 사무실은 시끌벅적했다. 신인 필감성 감독이 연출하는 <인질>의 스탭들은 촬영 준비가 한창이었다. <인질>은 올해 초 개봉했던 <사바하>(감독 장재현), 후반작업을 하고 있는 <엑시트>(감독 이상근), 현재 촬영 중인 <시동>(감독 최정열)에 이어 외유내강이 올해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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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미국인이 아닌 관객의 눈에 비친 <어스>
나는 <겟 아웃>에 대한 이전 글(<씨네21> 1118호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 “공포영화 <겟 아웃>을 보고 건축 프로젝트 ‘힐시티’가 떠오르다”)에서 조던 필의 영화가 건축적으로 보인다고 썼다. 그의 영화가 구조의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끝을 맺었는데, <어스>를 보고 나서, 이 생각에 대
글: 윤웅원 │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