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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투 운동은 계속된다
지난 12월 17일, 영화 <밤쉘>의 개봉을 앞두고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이 커리어 초기에 유명 감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테론은 장편영화 데뷔 전이었던 1994년에 유명 감독으로부터 집에서 오디션을 보자는 제의를 받았고, 밤 9시에 차를 몰고 가면서 ‘원래 영화계는 이런 식으로 일하는 것
글: 김소미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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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천문: 하늘에 묻는다> 곽호정 미술팀장 - 시대와 호흡하는 은은한 미술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허진호 감독의 신작 <천문: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에서 세종과 그의 충직한 벗 장영실의 즐거운 한때는 늦은 밤 강녕전 마루에서 나란히 별빛을 바라보는 것으로 묘사된다. 조선만의 기술로 천문기기와 시계를 만들고자 했던 왕과 신하의 절절한 진심을 표현하는 이 장면. 조화성 미술감독과 함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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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일의 기쁨과 슬픔
기자는 연말연시에 특히 바쁜 직업이다. 저무는 해를 결산하고 다가오는 해의 주요 이슈를 소개하는 것이 숙명이다 보니, 일에 치여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새해를 맞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연말이 되면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밝은 표정이 그렇게 야속하고도 부러울 수가 없다. 올해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용산에서 열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
글: 장영엽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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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꾀하라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영화발전기금 지출 예산이 1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12월 10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0년 정부 예산안에서 2020년 영진위 영화발전기금 지출 예산은 1015억원으로 책정됐다. 2019년보다 247억원, 전년 대비 32.1% 증액된 결과다. 내용 면에서 보면 대기업 독과점 상황을 막고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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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19년 한 해를 빛낸 넷플릭스 영화 7편
해를 거듭할수록 넷플릭스는 관객들과 한 뼘씩 가까워지고 있다. 영화와 영화 아닌 것을 가르던 경계로서의 극장은 희미해진 모습이다. 극장 영화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 것만 같던 감독들도 넷플릭스와 손잡고 일궈낸 걸작들을 발표해왔다. 올해 발견된 넷플릭스 영화들의 리스트를 살피자니, 이듬해 만나게 될 영화들에도 기대를 걸게 된다.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글: 심미성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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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케빈은 누가 해? 속편·리부트로 찾아올 추억의 영화들
추억의 영화가 속속들이 극장을 찾아온다. 2020년 개봉을 앞두고 기대작에 이름을 올린 <탑건: 매버릭>과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대표적인 증거다. 내년 초,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친 <나쁜 녀석들: 포에버>를 비롯해 <나 홀로 집에>와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 소식까지 준비했다. 과연 이들은 과거
글: 심미성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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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다시 봐도 대단한! 애드리브로 탄생했던 명대사·명장면 BEST 10
때로는 즉흥성이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대사, 명장면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이를 대표할 수 있는 단어가 ‘애드리브’. 배우가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뱉은 대사, 행동들. 혹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장면을 갑자기 변경한 경우 등 그 이유도 다양하다. 올해 개봉한 작품 중에서는 2019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차지, 흥행 면에서도 전 세계 R 등급 영화 1
글: 김진우 │
201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