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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 바캉스, 부천으로 와요 ① ~ ⑩
우주선에서 내려온 거대한 유니콘(무려 <블레이드 러너>의 그 유니콘을 모티브로 고안됐다!)이 화려한 네온사인 간판들이 뒤덮고 있는 부천 시내를 점령한 상상력이라면 판타스틱영화제로서 손색없다. 올해 부천에서도 칼, 갈고리, 창 등 온갖 흉기로 난자하고, 피가 사방에 튀고, 시체를 싹둑 자르는 등 오싹한 밤을 보낼 수 있다.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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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잘 가요! 명장면으로 복습해 보는 <엑스맨>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이하 <다크 피닉스>)가 지난 6월 5일 개봉했다. 그러나 <다크 피닉스>는 시리즈 사상 최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0년 개봉한 <엑스맨>을 시작으로,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엑
글: 김진우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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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경희사이버대학교] 가수 조규찬, 2019학년도부터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에서 현장 경험 나눈다
이번 2019학년도부터 경희사이버대와 함께하게 된 조규찬 교수. 음악 교육이 지나치게 현학적이지 않게 꾸준히 현업에서 음악을 하고, 가르치기 보다 먼저 음악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경험을 나누기를 원하는 조규찬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교육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이 이야기를 하려면 2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글: 씨네21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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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영국영화협회, 100년 전 촬영된 천문학 영상 무료 공개
100여년 전 처음 촬영된 개기일식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약 1분 분량의 이 클립은 영국의 마술사 출신 영화제작자인 존 네빌 매스켈린이 영국 왕립천문학회와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원정을 하던 1900년 5월 28일 촬영된 작품이다. 사실 이는 초기 영화를 연구하는 영화역사가들이 수년간 찾고 있던 영상 중 하나였는데, 최근 영국 왕립천문학회 국립기록보관
글: 손주연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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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김윤미 대표의 <비도권운산>
감독 나유 / 출연 성룡, 전준, 양소룡, 이려려 / 제작연도 1978년
어두운 극장, 누구를 따라갔는지 언제 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동그래진 나의 눈을 잡아끌던 큰 화면에 가득 찬 화려한 액션과 숨죽인 나의 귀를 압도하던 ‘지직’ 하고 뼈가 후벼 파이던 소리는 문화적 충격이었다. 조그마한 TV로만 접하던 영화라는 장르는, 신체를 압도하는 듯
글: 김윤미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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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소설 보다: 봄 2019>
김수온의 <한 폭의 빛>은 도시와 숲, 꿈, 요람, 여자, 아이 등의 이미지와 그것들이 불러일으키는 서사. 숲에서 새가 길게 우는 소리는, 노래로 해석되는 대신 비명으로 들린다. “모두가 살아서 서로의 비명을 듣고 있다.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그건 유일한 안부가 된다.” 빛이 반짝일 때면 시간이 고여 있는 환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백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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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씨네21 추천도서 <도쿄 몬태나 특급열차>
‘작가들의 작가’로 꼽히는 소설가 중 하나인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도쿄 몬태나 특급열차>.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그리고 작가들이 사랑한다는 말은 누군가에게는 유혹적이고 누군가에게는 접근 금지를 알리는 빨간불처럼 보이리라. 도쿄와 몬태나를 잇는 특급열차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바로 리처드 브라우티건 자신. <도쿄 몬태나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