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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여전히 어렵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결혼 상대 찾기, <더 드라마>
엠마(젠데이아)와 찰리(로버트 패틴슨)는 행복한 연애 생활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친구와 결혼식 연설을 준비하며 지난 연애를 돌아본다. 결혼을 축하하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엠마는 의도치 않게 과거의 비밀 하나를 밝힌다. 이는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들고 찰리는 결혼을 망설이는 지경에 이른다. 크리스토페르 보르글리 감독과 A24의 신작 &
글: 김민세 │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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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원작의 강력한 생명력을 굳건히, <아가미>
직장 스트레스가 심하고 아픈 엄마를 돌보는 일에 지친 해류(이청아)는 죽음으로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렇지만 떨어진 핸드폰을 줍다가 강에 떨어지는 것은 원치 않았다. 가까스로 물속에서 빠져나온 해류가 기억하는 건 자신을 구해주고 다시 물속으로 사라진 남자다. 귀 뒤에 큰 상처처럼 보이는 아가미까지 있어 더욱 잊을 수 없는 생명의 은인을 해류는 찾
글: 이유채 │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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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4호 [인터뷰] 인생은 기상천외 롤러코스터, <진세이> 스즈키 류야 감독
종종 영화는 한 사람의 인생으로 비유되고는 한다. 한 명의 삶 안엔 수많은 장르가 뒤섞이고, 두 시간 남짓한 필름 속엔 탄생과 죽음, 만남과 이별, 갈등과 조화가 모두 압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 몫의 삶은 온전히 목숨을 쥔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 아예 인생(じんせい)을 제목으로 한 애니메이션 <진세이>는 영화의 내용은 물론 필름메이킹의
글: 정재현 │
사진: 오계옥 │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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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4호 [인터뷰] 답습하지 않고 새로이, 김지혜, 채민주, 허준혁 음악감독
올해 제천국제영화제는 ‘관객 워크숍, 영화의 일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음악감독, 미술감독 등 영화에 인접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자신들의 창작 과정을 관객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이중 ‘음악감독 포럼: 장르영화의 흥행을 이끄는 또 다른 언어’엔 최근 장르영화 음악에서 두각을 보이는 김지혜, 채민주, 허준혁 음악감독이 자리했다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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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4호 [스코프] <청춘길일>의 음악을 찾아라, 제천뮤직필름마켓 후반제작지원(영화음악) 피칭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는 2026 제천뮤직필름마켓이 함께 열렸다. 영화와 음악의 협업을 견인하고 영화 제작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만들어진 영화음악 전문 마켓이다. 영화음악가들을 위한 1:1 비즈니즈 미팅, 공개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었다. 이중 메인 프로그램은 ‘후반제작지원(영화음악) 피칭’이었다. 후반작업 중인 한 영화를 대상으로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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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3호 [스코프] 쿠스트리차의 시간 - 봉준호 감독의 톡투유: 집시의 시간
‘제천투게더: 톡투유’에 참여한 봉준호 감독이 선택한 영화는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집시의 시간>이다.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김초희 감독 역시 이 영화를 자신을 영화의 길로 이끈 작품 중 하나로 꼽았다. 영화수집광으로도 알려진 봉준호 감독은 제천에서 관객과 함께 볼 영화 여러 편을 후보로 두었는데, 그중에서도 음악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작
글: 김송희 │
사진: 오계옥 │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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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3호 [인터뷰] 죽은 시대의 위령, <몸과 마음> 전찬우 감독
올해 제천국제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다. 음악영화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작품성에 집중하여 꾸린 부문이다. 이중 <몸과 마음>은 유일한 한국 작품이다. <몸과 마음>을 정돈된 문장으로 요약하기란 쉽지 않다. 실험적인 형식의 영화다. 주인공은 분명하다. 연인 인애(정하담)와 도환(김영훈)이다. 사람들이 이상할 정도로 죽어가는 흑백의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