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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뉴욕이 영화를 읽는 법 - 스타 비평가들의 세련된 전장, <뉴요커>가 걸어온 길
1925년 편집자 해럴드 로스가 창간한 <뉴요커>는 본래 문학과 시사, 유머를 위한 잡지였고 영화는 오랫동안 이 세련된 지면의 하위 장르로 취급받았다. 최초의 정규 영화평론가인 존 모셔가 1928년부터 1942년까지 매주 리뷰를 썼지만, 그의 글은 할리우드 황금기를 재치 있게 관찰하는 소품에 가까웠다. 전환점은 1968년, 편집장 윌리엄 숀의
글: 김소미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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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디지털 홍수에서도 영화만을 위하여 - 차이샤오쑹 <펀스크린> 편집장
차이샤오쑹 <펀스크린> 편집장은 혼자 일한다. <펀스크린>이란 이름으로 상근 고용된 인력은 그가 유일하다. 혼자이기에 기획 회의도 당연히 열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펀스크린>에는 격주 단위로 깊이 있는 기획기사, 인터뷰, 비평문 등 5편의 긴 글이 늘 업데이트된다. 글을 엮은 뉴스레터도 발송되고 있다. 웹 기반 매체이지만 이
글: 배동미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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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온라인 영화잡지도 진지할 수 있을까 - 대만 영화잡지 <펀스크린>의 여정
2005년에 창간한 <펀스크린>(放映週報, Funscreen Weekly)은 21세기 이후 대만영화를 충실히 기록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영화 흐름을 짚어내는 웹 기반 영화잡지다. 20년 넘게 격주간지로 발행된 이 매체의 여정은 대만국립중앙대학교 영문학과에서 시작됐다. 대만영화계가 활기를 띠면서 대학에서 자연스럽게 영화잡지를 발행한 건 아니었다
글: 배동미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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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창작자의 존중을 받는다는 것 -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래퍼> 편집장 스티븐 피젤로의 에세이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래퍼>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좀처럼 얻기 힘든 기회다. 다행하게도 난 1991년 편집 보조로 일을 시작한 뒤 부편집장을 거쳐 편집장까지 맡게 되었다. 1995년, 3년 반의 수습 기간을 마친 뒤 겨우 28살에 편집장으로 승진했을 때는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꼈다. 내가 편집장 후보로 거론됐을 당시 미국영화촬영감독협회(ASC)
글: 스티븐 피젤로 │
정리: 이우빈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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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영화 촬영의 교본 -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래퍼>가 할리우드와 함께 성장해온 방식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래퍼>는 독특한 위치에서 긴 역사를 유지 중인 영화잡지다. 1919년 할리우드에 설립된 미국촬영감독협회(American Society of Cinematographers, ASC)가 1920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통상적인 산업지나 비평지가 아닌 기술 전문지의 성격을 띤다. 잡지의 이름처럼 영화 촬영 분야를 중심으로 한 영화
글: 이우빈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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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영화잡지라는 다중우주 - 단행본, 팟캐스트, 뉴스레터, 영화잡지들의 생존법
오늘날 영화잡지에 대한 인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과거와 같이 표지 이미지만으로 독자의 머릿속에 남는 건 아닌 듯하다. 영화잡지들이 독자와 접촉하는 방식은 이제 하나의 길이 아닌 여러 갈래로 쪼개져 있기 때문이다. 고로 영화잡지는 일종의 다중우주가 됐다. 매주 1~2회씩 업데이트되는 <엠파이어>의 팟캐스트 속 기자들의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
글: 배동미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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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잡지, 안녕하십니까 vol.2 -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래퍼> <펀스크린> 리처드 브로디 <뉴요커> 평론가가 보여준 새로운 길
창간 31주년을 맞은 <씨네21> 지난주에 이어 전 세계 영화잡지, 영화평론가와 만났다. 1주차에 <카이에 뒤 시네마> <키네마 준보> <사이트 앤드 사운드>같은 전통적인 영화잡지들을 조명했다면, 이번엔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매체와 인물로 시선을 좁힌다. 바로 <아메리칸 시네마토그래퍼>와 <
글: 배동미 │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