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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조금씩이라도 더 들여다보자, 배우 박보검 인터뷰 ➀
- 배우 박보검으로서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주제로 직접 화보의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주셨어요. 턱시도 착장은 슈퍼맨 클라크 켄트가, 청재킷은 제임스 딘이 떠올랐습니다.
신기하네요. 제가 준비한 여러 레퍼런스 중 실제로 제임스 딘 모습이 있었어요! 어린 시절 저에게 성공한 배우의 이미지는 턱시도를 입은 모습이었어요. 만약 제가 레드카펫에 서게 된다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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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박보검의 라운드 투 - 청춘의 심벌부터 아버지의 얼굴까지, 엔터테이너이자 결국은 배우인 올라운더
“제가 데뷔 때부터 가져가려고 하는 건 아주 요만한 사랑이에요.” 자신의 사랑을 ‘요만’하다고 낮춰 부르는 사람의 겸손한 사랑은 그 깊이를 더 가늠해보고 싶게 만든다. 새 인물을 만날 때마다 기어코 사랑을 찾아내 나침반으로 삼는 그에 따르면, 아무리 냉담하고 무감해 보이는 인물에게조차 언제나 “한 방울의 사랑”은 있다. 다행히도 최근 그를 두드린 인물들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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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기분 좋은 변화, 성장으로, 에코프렌즈 배우 조진웅 인터뷰
배우 조진웅은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의 ‘패거리2’ 역으로 시작해 20년 넘게 수많은 영화와 시리즈에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끝까지 간다>의 냉혈한 창민, <독전>의 형사 원호,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부산 조폭 판호 등 주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배우이지만, 그는 언제나 ‘프렌들리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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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전환점에 서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배우 조진웅
배우 조진웅이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로 나섰다. 2009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환경문제에 대해 친밀한 태도로 대중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스타들을 에코프렌즈로 초대하고 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선한 영향력을 파급력 있게 퍼뜨리는 영화제의 얼굴이자 목소리다. 5월 말 한창 풀잎이 우거진 <씨네21> 스튜디오를 찾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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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난영과 제이의 어제, 오늘, 내일 - 김성민 미술감독, 박성준 음악감독, 윤재안 작화감독이 전하는 <이 별에 필요한> 제작기
윤재안 작화감독은 난영과 제이의 캐릭터디자인에 두 인물의 성격과 성향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난영에게서는 당차고 자기 주도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싶었다. 또 과학자로서 너디함을 의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제이는 그보다 더 주변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느낌에 가깝다. 만화에 볼 법한 꽃미남보다는 수수한 이미지에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면모를 부각하려 했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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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가까운 미래 -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 인터뷰
- 기획 단계부터 장편으로 제작된 건 <이 별에 필요한>이 처음이다. 넷플릭스와 함께하게 되었는데.
= 국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OTT에 편성된 사례가 많지 않아서 잘 안되더라도 속상해하지 말자고 계속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데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넷플릭스와 함께한 영문 계약서가 있는데 그걸 작업 공간에 붙여놨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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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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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나는 아직도 이곳에서 너를 기다려", 한지원 감독과 제작진에게 듣는 <이 별에 필요한> 비하인드 스토리
2050년대 근미래. 우주과학자 난영의 꿈은 지구를 넘어서 화성을 탐사하는 것. 하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았고, 머지않은 언젠가를 기다리며 자신의 시간을 묵묵히 보내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장난 턴테이블을 수리하기 위해 종로 일대를 돌아다니던 난영은 우연히 제이를 만난다. 난영의 마음 안에 우주가 있다면 제이 안에는 음악이 있다. 오래된 꿈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