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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가타야마 신조의 독특한 유머 색채가 덧입혀지다, 연상호 감독이 들려준 <가스인간> 제작기
일본영화계가 주목하다
<가스인간>은 한일 양국의 협업 프로젝트 사례 중에서도 손꼽을 만한 성공 사례로 기록될 만하다. 연상호 감독과 류용재 작가가 각본을 맡고 <실종>(2022)의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맡는 방식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두명의 감독이 각본가와 연출자로 만나 시너지를 일으켰다. 일본 OTT 업계에서도 주목할 정
글: 김현수 │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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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온몸으로 분노하는 ‘가스인간’ 이야기 - 연상호 감독이 들려준 <가스인간> 제작기와 사토 유 영화평론가 비평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이 공개 이후 화제다. 현재 일본에서는 지난 7월2일 전세계 공개 이후 2주간 자국 넷플릭스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했고 이후로도 계속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한국 시청자 입장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영역을 확장 중인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군체>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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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춤은 내가 하는 말 - <소영의 노력> 오재형 감독, 출연자 김소영, 정희정
10년 전, 재형과 희정은 서울문화재단 시민기자단의 일원이었다. 각자 공연이나 전시 리뷰를 쓰다가 한달에 한번씩 모여 다음 기삿거리를 의논했다. 회의 때 얼굴을 마주하는 것 외에는 사적으로 얽힐 일이 없었다. 계속 그럴 오재형, 정희정, 김소영.줄 알았다. 무심코 서로를 팔로한 SNS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수년 만에 먼저 연락한 건 희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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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티 없이 투명한 노력 - <소영의 노력> 오재형 감독, 출연자 김소영, 정희정을 만나다
노력이라는 말은 언제 깨끗해질까. 내가 했다고 하기엔 겸연쩍고, 남이 했다고 하기엔 주제넘는 기분이 든다. 앞 글자를 늘여 발음하면 조롱처럼도 들린다. 운이나 재능 따위의 단어 사이에 놓이면 어쩐지 고리타분하다. 우리 마음에 낀 먼지가 잘도 달라붙는 이 낱말에, 영화 <소영의 노력>은 윤기를 돌려준다. 이때 ‘노력’은 작품의 영어 제목이 된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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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한낮의 스페이스 비스트 - <호프>에 등장한 험한 것의 정체 탐구
<호프>의 장르 전략은 명확하다. 다음 장면에서 무엇이 튀어나올지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겠다는 것. 지구를 침공한 것처럼 보이는 외계 생명체의 등장도 같은 맥락 안에서 기능한다. 그런데 영화 역사상 새로운 크리처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게 쉽지 않다. 한번도 본 적 없는, 예상할 수 없는 생명체의 디자인이란 게 있을까. 그러므로 <호프>의
글: 김현수 │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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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중한데? - 나홍진의 필모그래피, <추격자>→<황해>→< 곡성>→<호프>
나홍진은 과작의 감독이다. 첫 장편 <추격자>(2008) 이후 <황해>(2010)로 한국형 추격 스릴러의 스페셜리스트가 되는가 싶더니, 한숨을 돌린 뒤 내놓은 <곡성>(2016)으로는 오컬트의 세계에 발을 들이밀었다. 이로써 큰 화제를 불렀고 독보적인 감독의 위치에 올라섰다. 이로부터 무려 10년 뒤 <호프>(20
글: 이우빈 │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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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리액션 이후의 액션 - <호프>의 이상한 ‘상태’를 이해하는 한 가지 관점
<호프>의 첫장은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리액션들이 채운다. 인물들의 리액션은 서사를 나르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장면의 운동을 대체한다. 성기(조인성)와 함께 마을 어귀에 도착한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죽은 소를 살펴보는 오프닝은 공포스러우면서 어딘가 실없다. 일행들이 소를 둘러싸고 서서 하염없이 어떤 리액션만을 지속하는
글: 김소미 │
2026-07-17